명탁이 어멍 2010. 2. 2. 04:29

⑷ 머리감기
㈎ 어릴 때 머리감기는 비교적 조심스럽게 시도해야 한다.(삼푸, 물의온도, 감기는 자세 등)
㈏ 가능하면 시간을 짧게 한다.(행굴 물의 사전 준비 등)
㈐ 안고 감길 때는 머리가 너무 아래 방향으로 향하지 않게 하고 가벼운 노래나 이야기를 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 날카로운 빗이나 손톱으로 머릿속을 긁지 말고 손바닥으로 문질러주는 정도로 감기는 것이 좋다.
㈒ 아동이 앉아서 머리를 감을 수 있을 때는 타올을 사용하여 눈과 귀를 잘 막아 따갑지 않게 한다.
㈓ 아이가 강력히 머리감는 것을 거부할 때는 머리 감는 횟수를 가능하면 줄인다.

⑸ 세수하기
㈎ 아동이 혼자 세수하기를 원하면 옷은 조금 적시더라도 스스로 해볼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단, 옷이 덜 젖도록 조치하며, 젖은 옷은 세수가 끝난 후 모두 갈아 입힌다.)
㈏ 처음에는 세수하는 시늉만 하고 제대로 씻지 못해도 나머지 부분을 씻겨 줘 아동이 스스로 성취감을 갖 도록 해준다.
㈐ 손 씻기부터 시작해 얼굴 씻기까지 가르치는데 충분히 물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한 뒤 가르친다.
㈑ 얼굴 씻기에서 처음 빰 부분만 슬쩍 물을 묻히고 말더라도 칭찬과 함께 나머지 이마와 목 부분을 씻는 법을 가르친다.
㈒ 수건은 아동이 꺼내기 좋은 곳에 두고 세수를 한 후에 물기를 닦을 때 쓰도록 시킨다.

⑹ 목욕하기
㈎ 가능하면 부모형제와 함께 목욕할 기회를 많이 가진다.
㈏ 짧은 시간에 급히 목욕하는 것보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목욕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부모가 먼저 목욕을 한 후에 자녀를 목욕시킴)
㈐ 부모의 생각대로 아동을 씻기지 말고 최소한의 더러움만 없애준다는 생각으로 한다.
㈑ 물 속에 장난감을 띄워주거나, 빨래 감을 주어 놀게 하면서 몸을 씻기면 거부감이 없어진다.
㈒ 한번 목욕할 때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보다는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 욕실은 비누기가 있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