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페관련/상황별 지도 방법

글자에만 집착하는 경우..반향어를 쓸 때

명탁이 어멍 2010. 2. 2. 04:34

글자에만 집착하는 경우
자폐아의 경우, 어린 나이에 혼자 글자를 터득하는 경우로, 이는 사물을 받아들일 때, 사물의 성질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우선 글자로 받아들이며, 사물의 개념형성 작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 글자를 못 보게 할 필요는 없으며, 사물을 총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의도적으로 사물과 글자를 연결시켜 준다.
① 종이에 글자를 쓰면 그 글자의 사물을 보여주거나 함께 가서 보게 한다.
② 글자를 쓰지는 않지만 읽을 경우, 온 집안에 물건들에 이름카드를 붙혀 놓는다.
㈐ 책이나 신문만 들여다보는 경우, 아이가 그림 또는 글자 중 관심 있는 것을 알아내어 지도한다.

? 반향어를 쓸 때
- 자폐증 아동의 경우 언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쉽게 보이는 증상으로 상대편이 말하는 대로 따라하는 것을 말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짐을 알 수 있지만 자폐아의 경우 반향어라도 사용하는 것이 지속적인 언어발달에 유리하다고 본다.
㈎ 부모가 가능하면 아이 입장에서 말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너'와 "나"를 구별 못하고 혼돈하는 경우에도 아이의 입장에서 쓸 수 있는 말을 사용하며, "나"가 그 자 신임을 톡톡 치며 알려준다.
㈐ 상황에 맞는 말을 하더라도 자연스럽지 못한데, 절대 독촉말고 기다려 주고, 아동을 격려해서 어색한 표 현이라도 자주 쓰도록 해주고 말할 수 있게 해준다.
㈑ 생활 중에 유희와 함께 노래를 많이 부르게 하여 아동의 언어적 표현에 도움을 준다.
㈒ 간단한 질문을 외우고 답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