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자폐인 다니엘♥♥♥/ 명탁이의 글쓰기
봄(2014.3.12)
명탁이 어멍
2014. 4. 2. 22:06
제목 : 봄
날씨가 따뜻해졌다.
햇빛이 따뜻하다.
봄이 와요.
봄이 오면 꽃이 핀다.
꽃이 피면 봄이 온다.
무궁화였다.
새마을입니다.
따뜻하면 꽃이 핍니다.
봄이였다.
꽃이 핀다
따뜻하다
날씨가 따뜻하면 꽃이 핍니다.
햇빛이 따뜻하고 꽃이 핀다.
새마을이었다.
따뜻해집니다.
..... 6살의 봄 우리 아들은 소리 치료를 마친 후 손을 차창 밖으로 내밀며 나에게 이렇게 얘기했었다.
" 따뜻해요~" 우리 아들은 봄이 참 따뜻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