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페관련/자폐아교육

Floor time

명탁이 어멍 2010. 1. 29. 08:56

Floor time

※자폐증의 치료는 아이의 현 발달수준을 명확하게 이해하여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1.How....

①아이가 놀이를 주도 →②엄마가 오버하여 참여→③아이의 행동에 토를 달거나 하지 못하게→④오히려 부모는 아이가 그걸 갖고 상호작용하도록 help→⑤부모는 아이의 정면에 위치(눈맞춤 要)→⑥아이의 반복적인 행위에 참여하여 놀이로 전환(아이의 회피사인,“NO”사인을 무시) →⑦놀이를 확대시켜 줄 것(부모는 주도적이 되면NO)……일부러 틀리게 움직이는 등 선의의 방해공작必要

⑧아이의 놀이가 상호적이면 바꾸거나 방해 X

→⑨아이의 반응에 계속반응(놀이를 학습으로 유도×)......철저히 상호놀이

2.치료의 방법(치료자의 접근방법)

치료자는 처음부터 자폐아와 관계형성(relating to autistic child)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치료의 초기단계에서 자폐아들이 어떠한 감각조절장애를 보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로부터 들은 정보들을 기본으로 하여, 그 아이가 가장 정상적으로 가능하는 영역부터 시작하여, 그 다음에는 덜 반응하는(hyposensitive), 감각기능의 영역을 다루다가 마지막으로 아이가 지나치게 반응하는(hypersensitive)감각기능의 장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치료자의 목소리의 톤이나 소리의 크기, 치료실의 조명의 조절이나 자폐아가 손을 잡거나 어깨를 살짝 잡는 촉각에 관련하여 보이는 양상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치료환경의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순서)정상적인 부분→덜 반응하는 감각기능→지나치게 반응하는 감각기능을 파악하고 치료환경을 조성해야함.

Floor time in home

①옷입기와 벗기→아이가 선택하게

②식사시간→식사준비동안 대화의 초점을 유지(매식사당 충분한 시간배당, 어떤 음식을 먹을 건지, 아이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 등을 이야기)

③자동차 타기→편안한 대화(아이가 주도하게)

아이가 선택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음.

④등, 하교시간→학급에 남기고 나올 때 관심을 표현.

아이를 데리러 갈 땐 학급을 떠나기 전 익숙한 환경에서 하루 동안의 중요한 일들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⑤씻는 시간→욕실장난감 필요(물속에서 자연스럽게 긴장완화)

⑥책 읽는 시간→옆에 앉혀서 책을 읽어줘라(읽는 동안 반응을 살핌)

⑦잠자는 시간→아이가 잠잠해질 때까지 옆에 있기(잠들기 직전에 중요한 생각이나 감정 갖게 됨)

⑧매일의 활동을 아이가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쪽으로 전환하라(실제로 아이의 기능수준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되어야 가능할 때가 많다)

*식사시간이 다가와도 아동이 앉을 의자를 탁자 가까이 놓지 말라

*주스를 따르고자 할 때도 엄마가 병을 열지 말고 가능하다면 아이가 하도록 두라

*목욕을 할 때라고 말할 때에도 엄마가 욕조에 물을 채우지 말라

*아끼는 책, 테이프 등의 보관 장소를 바꾸어 보라

*한쪽 발에 양말을 두 개 신겨 보라

*아이에게 어른 신발을 신겨 보라

*식사할 때 스푼과 포크를 고무밴드로 묶어서 아이에게 주어 보라

*아이에게 우유를 줄때 컵을 엎어 놓아보라

*두 세 개의 퍼즐을 한데 섞어보라.

*바람직한 대화 상황

아이 : (가만히 앉아서 그림책을 보고 있다)

아빠 : (조용히 아이의 옆에 앉아서 자신이 상호소통에 참여할 기회를 기다린다)

아이 : (책을 넘긴다) 야! (그림책의 고양이를 지적하면서 재미있어 한다)

아빠 : 아 “그게 고양이”구나.

아이 : 고양이, 고양이, 아, 새(두 가지의 그림을 번갈아 가면서 집어 본다)

아빠 : 새가 나무 위에 있네.

아이 : 새, 나무(아빠를 보면서, 그림의 사물각자를 지적한다)

아빠 : (새가 날아가는 그림을 지적하면서) 새가 난다.

아이 : (아니가 양팔을 날개 짓하듯이 저으면서) 나-다.

아빠 : (아빠 역시 양팔을 저으면서) 나도 난다.

아이 :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미소 지으며)나도.

※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etp one.

attention &engagement (0-8개월 가능)

1)치료상황에서 자폐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필요하다:(놀이를 상호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아이와 놀이를 시작할 때, 아이가 무엇을 하면서 놀든지 괘념치 말고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하라. 아이가 이끄는 대로 잘 따라가다 보면, 부모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치료초기에 부모는 장난감들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도록 무엇이든지 아이의 앞에다 가져다 놓는 노력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노력이다. 놀이와 장난감은 아이가 선택을 한다. 치료초기에는 부모에게 그저 아이가 놀이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동안에 아이가 보이는 정서적인 암시에 관심을가져라.

아이가 상호적인 놀이를 지속적으로 하는한 절대로 그 상호적인 놀이를 방해하지 말라.

2)아이가 무엇을 하든지 목적이 있고 의도적인 것으로 간주하라:

자폐아의 행동이 마치 목적이 없고 무의미하게 보일수도 있다. 한 자폐아가 장난감을 그저 집어들었다가 던지는 행동을 반복 할 수도 있다. 치료자는 우선적으로 아이가 하는 매순간의 행동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처럼 관심을 보이는 모습은 아이에게 치료자의 관심이 전달되고 어떠한 반응을 얻게 될것이다.

아이가 하는 행동에 대하여 감정이 잔뜩 담긴 목소리로 반응하라. 예를 들어, 아이가 한 장난감을 손에 쥐고있다면, 비슷한 것을 아이에게 제공하여 아이가 그것을 잡도록 한다. 아이가 싫어할 때까지 반복한다. 그러다가 아이는 치료자가 준 장난감을 집어던지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이게 네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니? 미안하구나,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라는 식의 반응을 보임으로써 아이가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치료자가 건네 준 장난감을 던져 버리고 물러난다면, “너는 이것하고는 다 놀았나보지. 다음은 무엇을 할까.”라고 반응 할 수 있다. 아마도 아이가 보인 처음의 행동에 대한 의미는 “나는 당신이 나로부터 무엇을 원하는 지를 모르겠다. 당신이 하는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당신이 왜 이해도 안되는 말들을 내 앞에서 하는지를 모르겠다. 제발 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달라”식의 내용일 것이다. 치료자의 태도는 아이의 행동을 마치 그것이 아이가 원하는 것인 것처럼 취급하라. 그래서 “왜 그것을 던져 버리지?”라는 반응보다는 “자 이제 우리 함께 무엇을 할까?”라는 반응이 적절한 것이다.

3)치료자는 “마치 멍청한 것처럼”행동하고 놀이(play dumb)함으로써 아이가 보이는 욕구를 확대시켜라

아이가 무엇인가 원한다는 신호를 보낼때(치료자의 손을 잡아 끈다든지, 쳐다보거나 뭔가 중얼가린다든지 등등), 치료자는 재빨리 반응해야 한다는점이 원칙이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가 원하는것을 죽시 갖게 하는상황은 상호작용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치료자는 아이와 지속적으로 상호적인 놀이를 하기를 원하므로, 이를 위하여 “마치 멍청한 것처럼 행동하며 놀이를 하라”는 것이다. 또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기 어려우면, 분명히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장난감을 아이에게 주어 보라, 그러면 아이의 반응을 보고 아이가 무엇을 진짜 원하는 지를 알 수가 있다. 일단 치료자 아이가 원하는것을 주게 되면, 비슷한 종류의 장난감을 또 주어본다. 치료자는 아이에게 “또 무엇을 좋아하지?, 싫어하는 것이 또 있나?, 이제 다른 아디를 가볼까?” 식의 질문을 반복해서 물어 본다. 치료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반응을 보일수 있을까의 과제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4)아이의 행동과 이에 대한 치료자의 반응은 구분되어야 한다.

자폐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하여 마치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엄마의 손을 흔히 잡아끈다. 이러한 제스처는 저절로 보다 차원높고 복합적인 행동으로 발전되지는 않는다. 아이가 치료자의 손을 마치 도구인 양 잡아끌어 이용하려고 시도하면, 치료자는 오리려 자신의 손을 아이의 손 위에 올려놓는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치료자가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리라 기대하고 기다리는 한 치료자의 행동을 지속하라.

치료자는 아이와 얼굴을 마주 보고 눈맞춤을 가능하면 많이 할 수 있도록 치료시에 아이의 정면에 위치하도록 한다.

5)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도와주어라

아이의 반복적이고 상동증적인 행위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추어 집착증 또는 상동증적인 행위에 참여하여서 상호적인 놀이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아직 상징적인 놀이의 능력이 없는 아이가 동물 인형들을 한 줄로 나란히 세우고 있을 때, 아이에게 동물원 얘기나 서커스얘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때 치료자는 단지 아이에게 동물인형을 건네주고 또 다른 인형을 아이가 줄에 맞추도록 준다. 일단 아이가 치료자가 주는 인형을 받아들이면, 비로소 치료자는 그 인형을 줄에 맞추어 세울수 있다. 아이가 치료자의 놀이를 용인하면, 그 다음 단계로 인형을 잘못된 중에 세워보라. 아이가 이에 항의하면, “미안해, 내가 실수했네”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라. 그리고 인형을 아이가 원하는 곳에 놓는다. 엉뚱한 장소에 인형을 놓는 동작을 계속 해본다. 이때 치료자의 시도에 반하여 아이가 지나치게 싫어한다거나 그저 다른 데로 걸어가버리는 경우를 피하도록 노력해야한다.

6)아이가 단순하고 원인-결과가 명백한 장난감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라.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놀이에 접근하여 놀이를 하도록 하라;

정확한 모형에 맞추어 넣으면, 소리가 난다든지 등의 정확하게 다루면 소리나 시각적 효과를 보이는 단순한 형태의 장난감들이 이 단계의 자폐아에게 흥미를 끌 수가 있다. 아이에게 그러한 장난감을 직접 건네주는 것보다 간접적인 방법으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의 무릎이나 주머니에 살짝 넣어 주는 것도 방법이다.

7)아이에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주라;

아이가 하는 놀이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방해해 보자. 아이가 움직이는 자동차의 방향을 조심스럽게 막아본다. 아이는 치료자를 피해가거나 치료자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는, 놀이에 개입함에 있어서 엉뚱한 방식으로 하여 보라. 아이가 그것을 교정할 것이다.

자폐아가 같은 것에 집착하여 반복하려는 것은 예상 가능한 것을 추구하려는 욕구로부터 비롯된다.(만약 당신 자신의 주변에서 일들이 어떠한 절차로 일어나는 지를 전혀 이해 하지 못하고, 주위에서 말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당신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에 의존하게 되어 같은 것을 반복하는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자폐아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을때 호기심과 놀라움을 아이에게 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호기심은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치료자는 아이가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것을 줌으로써 아이를 놀라게 할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치료자에게 보여 주게 된다. 이로서 점진적으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욕구를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치료자가 아이가 원하는 것에 너무 빨리 반응하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요구를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치료자가 아이가 원하는 것에 너무 빨리 반응하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소통할 내적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 치료자가 엉뚱하게 “실수”를 한다면, 아이는 좌절을 하고 짜증을 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때 아이를 정서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게 된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강한 느낌이 있을 때가 치료자가 아이와 상호적으로 소통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8)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건설적이고 선의의 방해공작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아이는 치료자나 부모가 만들어 놓은 장애물들이나 변화에 부딪치면 놀라거나, 즐거워하거나 혹은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아이를 도와주는 도우미로서의 자세를 유지하고, 그들의 놀라움에 공감을 표시하라. “이런,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문제가 뭐야?”

*아이가 문제 해결하는 것을 도와야 하지만, 초기에는 아이가 문제를 파악할 때가지 기다리면서 아이가 그 다음의 해결과정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하라.

*때로는 최대한 침묵함으로써 아이에게 궁금증을 증폭시킬 필요가 있기도 하다.

*이따금 치료자는 일부러 엉뚱한 대답을 하고, 아이가 대안을 찾을 수있게 해 보라.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치료자의 의견을 말해 줘라.

*기억해야 할 점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들을 아이가 직접 대하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9)아이가 하는"no"를 진짜로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지 말라;

아이가 치료자의 제의를 거부한다는 것은 여전히 치료자의 행동에 대한 반응이다.

만약 아이가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단순히 치료자가 자신의 “엉뚱한 실수”에 대한 아이의 반응정도로 간주한다면, 치료자는 “너 이것을 싫어하는구나. 미안해. 대신에 저 장난감을 놀아볼까.”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치료자는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야 하며, 그러한 태도는 마침내 보상을 받을 것이다.

10)아이가 장난감을 이것저것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격려하라;

아이들이 선택할수 있는 장난감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쉽게 접근하도록 하게 하라. 자폐아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환경에서 놀이에 몰두할 수 있다. 아이가 장나감이랑 놀이를 선택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어느 정도 주어야 한다.

11)아이가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낸다고 하여 뒤로 물러서지 말라;

치료초기에 자폐아는 치료자와 함께 놀기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치료자가 상호적인 놀이를 하기 위하여 시도하는 사소한 개입도 간섭적이고 통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는 치료자의 시도에 의식적으로 피하거나 짜증을 부린다든지 혹은 화를 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런 아이의 모습에 놀라 위축되어서는 안된다. 자폐아의 분노도 있을 수 있는 하나의 반응양식이다. 치료자는 아이가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한 방법이 아이의 화난 목소리를 흉내 내는것이다. 그런 뒤에 좀더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로서 아이와의 화해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감정이 고양되어 있을 때가 관계형성을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다. 치료자가 시행함으로써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을 상황을 취소(undoing)하고 원상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가 차분해질수 있다는 경험을 아이로 하여금 화난 감정도 진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하라.

12)지시나 통제를 하기보다는 정서적 암시(affective cues)를 사용하라;

자폐아들의 주위에는 “이렇게 해라, 그렇게 하면 안된다”식의 지시와 통제를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다. 치료자의 접근 방식은 직접적인 지시보다는 은근한 암시를 사용해야 한다.

감정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는 암시는 “우-와”라는 말이다. 이 표현을 대부분 아이의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아마도 그 다음의 표현은 “우, 아닌데(Oh, no)”일 것이다. 이것은 아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아이의 관심을 돌리기 위하여 적절하다. 추가적으로, 치료자가 사용하는 목소리의 톤도 아이에게 의미를 전달하는데 일조를 한다. 이외에도 노래나 음악도 아이에게 치료자나 부모의 뜻하는 바를 전달하는데 좋은 수단이 된다.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two→말하고 행동하면서 얼굴표정, 제스처, 목소리톤, 보디행귀지등을 상호 소통하고 노력에 이용할것

Two-way Communication(8~9~18개월 가능)

정상적으로 아동이 자신의 필요한 것에 관하여 신호를 보내고,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하여 상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시기이다. Dr.Greenspan이 말하는 상호소통의 원이 열렸다 닫혀지는 것(opening and closing circles of communication)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수 있다. Two-way Communication에는 두 단계가 있다. 초보적인 수준의 simple communication과 보다 복잡해진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다.

EX)

심한 자폐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아빠가 그 아이에게 말로서 소통을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치료자는 아빠에게 말로 하는 의사소통보다는 우선적으로 간단한 동작(simple gesture)을 이용한 노력을 하도록 권한다. 아빠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자동차의 한 부분에 손가락을 대어 차를 아주 가볍게 움직이면서 그 부위가 무엇인가을 묻듯이 지적한다. 아이는 자신의 손 안에서 자동차가 살짝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서 아버지가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아이는 차를 뒤로 빼지만 아빠가 손가락으로 지적했던 차의 부위를 본다. Dr.Greenspan은 아이의 장난감 자동차에 대한 관심, 아빠가 자동차의 한 부위에 손을 대어서 약간 움직였음, 그리고 아이는 아빠가 지적했던 부분을 살펴봄과 같은 일련의 상황이 상호소통이 시작해서 끝난 하나의 원을 그렸다.(opening and closing circles of communication)고 표현한다.

장난감 자동차 놀이를 좀더 살펴보면, 아이가 혼자 앉아 자동차를 앞에서 뒤로 움직이고 있을 때, 아빠는 아이의 옆에 앉아 다른 장난감 차를 집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빠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동차를 아이의 차 방향으로 부딪히지 않을 정도까지 빠르게 움직인다. 아이는 처음에는 놀란듯이 자신의 차를 움직여 피하겠지만, 곧 아빠가 했던 것처럼 자신의 차를 아빠의 것을 향하여 빠르게 움직인다. 이러는 가운데 몇 번의 상호소통의 원이 열렸다가 닫힌다. 비로소 아이는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 가능해진다.

1)장난감중 원인(로정)→결과(작동)방식이 되는것 활용.

①장난감 숨겼다가 꺼내기 ②소리나는 장나감 떨어뜨려 소리나게 하기③깃털을 조금씩 접근시켜 간지럽게 해보기

2)아이가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놀이에 참여하라;

치료자는 아이가 상호적인 놀이를 정서적인 교류를 제대로 못 느끼면, 보다 어렸을때 했었던 놀이의 방식으로 내려가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그 수준의놀이에는 거의 대부분 반응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놀이를 계속하기 위하여 상호작용을 하려고 하는 한, 절대로 그 놀이를 방해하지 말라. 치료하는 동안 치료자는 아이의 관심을 끌어서 그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가 상호적으로 상호소통하는 것을 도와주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

5)상징적인 놀이로 향하는 문을 열어라;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아이의 상징적인 놀이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먹을 것을 원하면, 플라스틱 과일을 권할 수 있다. 아이에게 아이의 생활에 있는 대상들(엄마, 아빠, 형,누나)을 상징하는 인형들을 준다. 아이는 인형들을 사용하면서 놀이를 통하여 대상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다음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장난감으로부터 상상 속의 이야기롤 놀이를 확장시킨다. 치료자나 부모는 상징적인 놀이나 가상놀이(pretend play)에 집중해야 한다.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three

sharing experience (emotion. intentions) 생후 18~36개월

정상적으로 아이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연결시킬수가 있다. 장난감을 이용하여, 마치 차를 마시는 듯한 흉내를 낼 수 있다. 상징적 수준에서의 의미를 공유한다는 사실은 나중에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장난감을 이용하여, 개가 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하는 놀이들이 가능해진다.

앞에서 한 자동차 놀이를 더욱 발전시켜보면 처음에는 아빠와 아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하여 동작을 이용한 의사소통(simple and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빠는 자신이 자동차를 빠르게 움직일 때 “빠르게”, 천천히 움직일 때는 “느리게 혹은 천천히”라는 식의 말을 한다. 운이 좋다면, 이러한 식의 노력을 시도한지 얼마 안되어 자폐아가 자신의 차를 빠르게 움직이다가 아빠의 차에 세게 부딪히면서 “빠르게”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가 한 행동이 “빠르게”라는 말을 통하여 의미가 부여되고 표상의 수준에 준하는 의사소통(representational communication)이 비로소 가능해진다. 아이는 언어의 사용이나 가상놀이(pretend play)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상화하거나 상징화(representationa or symbolize)할 수 있게 된다.

1)전부터 해오던 행동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라;

이것은 아이의 호기심과 놀라움에 대한 부분이다. 아이가 반복적이고 상동증적인 행위로서 혼자서 돌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경우도 좋은 예이다. 또한, 아이가 점차로 상징적인 놀이가 가능해지고 순서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 놀이 과정에서 특정대상을 가리키면서,“이것을 XX라고 부르자”식의 말은 필요없게 된다. 즉, 아이가 소파를 올라가면, 소파가 산이 된다. 이 과정은 아이와 관계형성을 시작하게 할 뿐만아니라, 치료자가 놀이에서는 어떤 대상을 무엇이든지 자유스럽게 명명할 수 있다.

*“마치 책 읽듯이”아지마라. 아이가 놀이하는 상황을 구연동화 하듯이 묘사하라.

*아이가 마치 배우인 것처럼 특정의 역할을 맡은 대상에게 하듯이 말하라

*치료자는 연극에서 처럼 하나의 역할을 맡고 그 역할을 통해서 말하라.

*진짜 경험을 토대로 발전 시켜라.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연결해 주는 도구로서 활용하라.

*대신 해 주고자 하는 충동을 참아라.

*여러 생각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라.

*치료자(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라.

*아이가 해결방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라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놀이와 관련한 사고를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만들라.

2)아동들의 요구에 일부러 엉뚱한 행동으로 답하라.

*아이가 장난감과 실물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아이가 인형 옷을 입으려 할때는“맞지않아”라고 말해준다)

*아동들이 목말라 할 땐 빈 컵을 줘보거나, 티파티(tea party)에 초대해 보라.

*배고파하면, 요리를 하는 척 하거나, 가짜 수퍼마켓(pretend market)에 가서 함께 물건을 사겠느냐고 물어 보라.

3)옷을 입힌 인형등을 이용해 역할 놀이를 해 보라

*아이가 가지고 노는 대상에 대해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라. 예를 들어, 아이가 소파 위에 올라갈 때 아이가 높은 산에 오른다고 말하고, 놀이터의 미끄럼을 내려 올때는 바다에 빠지는 것처럼 “물고기 조심해”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은 예 이다.

4)물건들이 필요할 땐 한 가지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라. 공을 케이크라고 해보고, 스푼을 생일 촛불이라고 해본다.

5)무엇인가를 하면서 아이가 개인적인 의미들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중에는 누가 운전하는지 묻고

*차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아이가 돈은 충분히 갖고 있는지

*자동차 키를 알고 있는지

*왜 그곳에 가고 있는지

*왜 다른 곳으로 가지 않는지 등등

6)놀이를 최대한 확대하라(누구, 왜, 무엇, 언제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질문을 하면서 해답의 가능성을 열러 두어라)

7)고장(breakdown)을 활용하라

*놀이 도중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할 때는 상징적 해법을 만들라.

*인형이 떨어질 때 병원놀이 기구를 가지고 와서 아이가 인형을 고칠 수 있도록 해보라.

*아동이 실망하는 것을 인지하고 연민의 심정을 북돋아 주라.

8)드라마를 연출하여 역할에 충실하여 본다.

*배우가 되어서 역할을 맡아 보라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아이에게 직접 묻거나 설명하지말고, 인형이라는 상징적 대상에게 말하도록 하라.

9)아이가 좋아하는 상징적 도구들을 활용하라. 디즈니나 포케몬등 캐릭터 인형들을 이용할 수 있다.

10)두려워 해오던 주제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놀이를 이용하라.

11)아이가 감독 역할을 하게 하라. 아이의 놀이가 현실적일 필요는 없지만, 이는 순차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12)놀면서 목소리의 톤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감정의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라. 캐릭터가 다치면 우는 것처럼 하고 행복해지면 따라 웃어야 한다.

13)상징 연극과 대화는 감정적 사고와 경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단련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Four. Emotional thinking (만3~5세)

일반적으로 정상아동은 약 만2세6개월에서 3세 사이에 자신의 감정들을 통합하고 분화시켜 구분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현실과 상상(fantasy)을 구분하고,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별하며, 하나의 감정과 다른 감정을 차별화 할 수 있게된다. 다시 말해, 아이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의사소통(cause-and-effect communication)을 배워야 하며, 놀이에서 여러 가지의 산재한 생각과 감정을 연결시킬 수 있다.아이는 표상이나 상징의 수준에서 자신의 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대상(특히, 부모와 같은 caretakers)을 통하여(feedback) 가능하다.

부모와 치료자는 점차적으로 자폐아가 느끼는 외부세계를 대변하는 대상이 되고 현실인식의 기초가 된다. 그러므로 치료자가 자폐아가 가진 그들만의 상징적인 세계에 들어가서 어떻게 그들의 감정이나 경험들을 분화하도록 도와 줄수 있는 지가 치료의 주된 관심사이다. 자폐아가 가상놀이를 할 때, 치료자가 아이에게 누가 tea party에 참석하고 테이블의 어떤 좌석에 앉을 것인가등의 두 가지 이상의 생각을 연결시켜 물어본다. 자폐아는 이러한 질문을 무시하고 자신이 하던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이때, 치료자는 우스갯소리나 코미디언의 흉내와 같은 놀이양식을 통하여 아이의 관심을 원래의 치료상황으로 다시 돌리고 의사소통의 원이 열리고 닫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1)아이가 놀이를 주도하게 하라. 아이의 생각에 기초해서 놀이의 내용을 발달시켜라

2)가상놀이(pretend play)에서 아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라.

3)시종일관 논리적 전개를 요하는 대화를 나누어라(운전 중, 식사, 목욕 중에도). 그 내용이 굳이 현실적일 필요는 없다. 현 단계에서는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지기 시작한다.

4)상상-실재를 구분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주어라.

*아이는 역할놀이와 인형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아이는 가짜 옷을 입고 있는 인형을 활용할 것이다.

*문제와 공포에 직면해서 아이는 상징적 해결을 시도할 수 있다.

5)주제와 모티브 그리고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 책을 읽어 주라.

6)추상적 사고를 하도록 자극하라.

*왜라는 질문을 하자.

*견해를 물어봐라

*다양한 관점을 비교해 주라

*답이 뻔한 질문은 말라.

7)시각화(visualization)-그림을 이용하라.

8)기계적, 분절적(fragmented), 지난치게 이론적인 질문은 피하라.

9)창조적이 되어야 한다.

*아이가 모조욕조에 발을 담그면 차갑지 않느냐고 묻는다.

*갈증 낼 때는 빈컵을 주거나 티파티에 데려가라.

*배고파하면 장난감 냉장고를 열고 식품을 줘 보라. 요리하는 척하면서, 아이에게 가짜 슈퍼마케에 음식물을 사러 가겠냐고 물어보라.

10)인형들을 이용한 역할놀이를 권하라.

11)인형/모형세트를 이용해서 가족들을 표현해 보라. 기타 다른 인형들에 친근한 주변 인물의 이름을 붙여보라.

12)드라마에 참여하라. 치료자가 가지 위상을 이용해서 역할을 맡아라. 드라마에서 인형에게 말을 걸어야 하며,가능하면 아이에게 직접 묻지마라.

집착증 or 상동증

3.집착증 내지는 상동증(perseveration)도 상호적인 놀이로 만들자.

자폐아를 치료하기 위하여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상동증적인 행동(perseveration)이다. 자폐아에게 있어서 집착증 내지는 상동증은 자신에게 안전하고 친숙하게 인식된 것을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이거나, 예상치 못한 외부로부터의 엄청난 감각의 입력에 대한 방어, 또는 아이가 느끼기를 원하는 어떠한 경험의 강화된 형태로 생각될 수 있다.

한 자폐아가 문을 열고 닫는 상동증적인 행동을 반복한다. 여기서 치료의 중요한 관점은 상도증적인 행동을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와 함

께 행하는 상호소통의 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문을 닫으려고 할때, 치료자가 문을 막으면서 끼여든다. 자신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방해받게 된 자폐아는 화를 내면서 치료자를 문으로부터 떨어지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때에, 자폐아는 치료자를 문으로부터 밀쳐내려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행동하는데, 자폐아가 성가시고 화난 표정을 지어도 치료자에게는 어떠한 형태의 감정표현이든 환영이다. 왜냐하면, 자폐아는 치료자와 강한 감정표현과 함께 이미 상호 소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치료자는 자폐아의 고양된 감정상태를 달래고 위로할 수 있어야 한다.

치료자는 자폐아가 무엇인가를 하기를 원할 때, 이 기회를 적절하게 이용해야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기를 원할 때, 치료자가 이를 허락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책이나 읽으렴”식의 주의를 딴 데로 돌려 대화를 빨리 중단하려고 하지 말라. 아이는 밖으로 나가기 원하는 강한 동기가 부여된(highly motivated)상태이기 때문에, 치료자는 아이와 계속하여 대화를 가져야 하는데, “나갈래”. “지금은 안돼”, “나가고 싶어”, “안돼요”, “지금 나갈래”, “지금은 안돼”, “지금”, “나중에”. 이러한 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동기부여와 이와 관련된 감정들 관련하여 자폐아는 치료자와의 상호소통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구별하고, 스스로 그 감정이 가지는 의미를 파악하 수 있게 된다. 그러나, Dr.Greenspan 은 치료자가 고의적으로 자폐아를 좌절시켜 감정을 유발시키지는 말라고 권하면서, 의견의 차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좌절이야말고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