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달렸던 오늘이다.

명탁이 소리치료,어린이집 입소 후 적응기간, 특수교육재편성, 미현이 입원, 학교 부적응에서 적응으로, 학교 재편성, etc

아이들을 키우고 또 가게를 돌보고 가정일하고 정신없이 3월을 달려 오늘이 왔다.

남들도 나처럼 바쁘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마음먹기에 달렸나보다.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에 오고나서 양칫물뱃기, 손가락 안써서 밥먹기, 한번이었지만 변기에 배변...

"000에 가자. 싫어. 00하고 싶어요.  빨리 오세요.  000주세요.  ~해 주세요.  ~랑 ~에 가고 싶어요."뿐만 아니라,

자기이름,나이,학교,가족이름등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지금부터 갈길은 이제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욱 거칠고 험난하다.

하지만,그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힘내고 그리고 소신껏 교육에 힘쓰자!!!

우리 아가들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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