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 식당에 갔을 때
㈎ 처음에는 조금 한적하고 아동이 편히 있을 수 있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짧으며, 순서가 복잡하지 않은 식당에서 시작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 아동이 식사시 사용할 앞치마, 숟가락, 휴지, 물수건 등을 충분히 준비해 가서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 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온 가족이 함께 가서 아동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부모가 번갈아 돌보는 것이 좋다.
⑷ 시장이나 백화점을 갔을 때
-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며, 그곳에서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 등을 보고 익히게 한다.
㈎ 처음에는 아동의 돌발행동이나 잃어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가까운 친지나 가족과 함께 간다.
㈏ 아동이 물건을 망가뜨려 주인이 화를 낼 때, 주인과 싸우거나 창피해 하지말고 아동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
㈐ 물건을 산 뒤, 작은 물건이라도 직접 들고 올 수 있게 하여 스스로 집안 일을 도울 수 있게 한다.
⑸ 밖에만 나가면 도망을 갈 때
- 대체로 너무 집안에만 가둬 키운 경우가 많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밖에의 동경이 커질 것이며
어쩌다가 나가면 어디론가 가고 싶은 것이므로 자주 외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 외출 시 잃어 버릴 것을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조치를 해야한다.(옷에 이름새기기, 팔찌채우기 등)
㈏ 무한정 도망치는 것인지, 엄마가 따라오는가 확인하면서 가는 것인지를 관찰해서 대처한다.
⑹ 찻길에 뛰어들 때
- 이것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이럴 땐 뛰어드는 그 순간에 정말 아프도록 엉덩이를 때려주는 것이 좋으나, 부모가 놀라 화가 났다는 이유로 화풀이 차원으로 때리는 것은 오히려 심리적으로 위축감을 준다.
㈎ 때려야 할 상황이라면 부모감정을 최대한 억제하고 교육적인 상황에서 한두 대 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 불필요하게 함부로 때리는 것은 아동이 패쇄적인 성격이 되거나 내부적 공격성을 가지게 된다.
⑺ 부모와 떨어지려 하지 않을 때
- 이런 아동은 부모와 덜어지는 것은 자신의 생명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는 아동뿐 아니라 그 부모도 아이와 같이 분리공포를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 아동의 공포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와 헤어짐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
㈏ 아이와 헤어졌다 만나면, 평상시처럼 대하는 것이 좋다.
㈐ 지속적으로 울거나 먹은 것을 모두 토하고 우는 경우는 아이의 성격이 무척 강하거나 히스테릭한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게 좋다. 이 경우 대개 너무 아이위주로 돌보는 집안분위기 때문에 아이가 자기에게 소흘한
부모에게 분모하면서 자기표현을 하는 한 방법이다.
'자페관련 > 상황별 지도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건개기 어떻게 가르칠까? (0) | 2014.12.03 |
---|---|
정상자녀가 장애 형제를 창피해 할 때...아동실종시 대처안 (0) | 2010.02.02 |
상동행동을 보일 때...가정 밖에서의 상황들⑴⑵ (0) | 2010.02.02 |
글자에만 집착하는 경우..반향어를 쓸 때 (0) | 2010.02.02 |
주의 산만할 때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