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탁이가 치즈를 가져와서는 내코에 대며 고소한 냄새가 나요 라 한다.
오락실 가자고 약속해놓고 밥 먹고 빨래 들이고 가자라고 했더니 밥 먹은것 치우고 있는데 밖으로 나간다
난 오락실 간다고 나갔나했는데 웬걸 빨래를 걷고 있었다
그리고 빨래를 다 들인 후 화장실 발판을 들여서 오라고 그랬더니 너무나 정확하게 들여오고 또 화장실에 깐다.
위의 모든 행동에는 모두 자발성이 있었다.
자기가 한 행동이 혼날 행동이면 말을 바꾸기도 하고
또 예쁜 소리를 해서 기분 좋게도 해준다.
이제는 시골에 가서 일도 거들 줄 알고
많이 늘었다.
많이 늘었다는건 아직도 남아있는 장애요소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속상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치 아니한가!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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