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가을이 오려는지 아이들은 콧물이 질질( 2005 . 09 . 26)

명탁이 어멍 2009. 6. 11. 23:33

우리명탁이가 유아원을 다닌지 3일,모아프로그램을 시작한지 2개월 많이 호전되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은 모아프로그램에 가서 1시간 30분중 20분정도 울지도 않았고 체육 프로그램은 몇개 하기도 했다. 컵에 따른 우유도 조금 마셨고 마요네즈가 묻은 빵도 조금 먹었다.선생님들에게 인사도 하고 집에서 나갈 때 할머니에게도 인사를 할 줄 안다.물론 말로는 아니지만 그리고 이마트같은 곳도 데리고 가면 떼를 쓰는 정도가 많이 호전된것 같다. 나도 이제는 가이드에 대한 미련에서 벗어나서 아이에게 정말 최선을 다 해줄수있어 더욱 만족한 결과로 귀결될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 예쁜 명탁이,미현이 우리의 아이를 위해 훌륭한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갈길이 멀다.모아반에서 배운 것들을 해주니 너무 좋아해서 요번주에는 더욱 잘 알아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