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토끼해이고 또 오래 전부터 토끼를 사주고 싶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토끼를 샀다. 애완용토끼는 너무 작아서 다니엘이 주물럭거리면 곧 죽을 것 같아 큰 토끼를 샀다. 다니엘은 토끼를 만지기도 하고 먹이도 주곤 한다. 또 마루에 토끼를 풀어놓으면 다니엘이 무척 좋아한다. 토끼가 온순하고 배설물이 깨끗해서 애완동물로 괜찮은 듯 하다. 미국 정신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정서순환을 위해서 동물과 어울려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다니엘이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온순한 토끼를 통하여 살아있는 생물체와 상호작용 하는 중간자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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