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다니엘 아빠의 육아 일기

9월 3일 -수학자의 꿈-

명탁이 어멍 2010. 4. 26. 11:22

다니엘이 그 동안 숫자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아예 수학공부를 많이 시켰다. 덧셈, 뺄셈은 능숙하고 간단한 2단,3단의 구구단도 외울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나눗셈의 원리도 이해할 정도가 되었다. 다니엘이 커서 무엇이 될거니? 하고 물으면 수학자가 된단다. 아빠인 나는 개인적으로 다니엘을 특수교육학자나 심리상담가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들이 수학자가 된다니 재능이 따라준다면 그 방면으로 달란트를 키워주어야겠다. 다니엘은 초등학교도 수학초등학교에 간단다. 우리 나라에서 수학만 가르치는 영재학교는 없는가? 자폐성향의 아이들은 일반아동들이 따라올 수 없는 특수재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부모가 얼마나 열린 눈으로 아이의 재능을 보고 키워주느냐에 달려있다. 다니엘의 천재성을 기대해본다. 다니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