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아 보인다. 나에게있어 2013년은 잊지 못할 해다.
2012년 말부터 학습지교사를 했었다.시작은 학원을 차리기전에 수학에 대한 감잡기가 목적이었는데 교육을 받으며 목적이 달성 전사 1위로 바뀌었다.
원체 지기싫어 하는 성미라 도전의식에 불이 짚여졌고 난 12시까지 회사에 남아 남보다 빨리 우수해지려 애썼다.
원래의 목표는 온데간데 없고 난 정신 없이 누군가의 리모콘에 조정을 당하고 있었다.
어떤 곳을 관두고 싶어 그리 악을 썼던 기억이 있을까?
난 그곳에서 벗어나기위해 5개월이란 시간을 허비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허비했다고 보기 보다는 내가 겪을 필요가 없을 뻔 했던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
사면초가의 기분일때, 난 우리 아들과 같은 장애 아동을 돕는 일을 만났다.
내 아이를 돌보며 내가 쌓은 교육의 효과를 다른 장애아동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인가 보다.
난 자유로워 지고 있다.
자기가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지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서 있는 이곳의 의미를 알기에 오히려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나의 인생이 자연스레 마음에 와 닿는다.
솔로몬의 반지에 이런게 새겨져 있다한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난 이말 붙들고 얼마를 버텼을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을까?"
도종환님의 시는 슬플 때 위안이 되 주었다.
이렇게 세월이 가며 난 단단해진거 깉다.
죽을것 같던 고통도..
숨막힐것 같앗던 내 인생도...
끝이 보이지 않던 미래도...
눈을 감고 떠 보니 눈물과 함께 흘려 내려가고 있었다.
....
2014년 갑오년!!!
숫자를 다 더해보니 2+0+1+4=7이다.
내가 일본에서 유학할 때가 생각난다.
일본어로 7은 나나라고 읽는데 개명전 이름이 나나였던 관계로 난 일본에서 늘 럭키세븐이엇다.
올해는 그 럭키 세븐의 해가 될것같다.
작년 마지막 끝자락에서 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을 만났다.
그네들이 날 나나라고 반갑게 불러준다.
마치 19살 일본에서 날 나나라며 럭키하다고 불러줬던 이들처럼...
올해는 내가 만난 많은 보석들로 인해 빛날것임에 틀림없다.
내가 다시금 럭키세븐을 만나고 있는 해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회의 색안경이 없는 맑은 눈으로 나를 응원해 주는 벗들이 잇기에~~~
난 믿고 따라주는 장애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부모님들이 있기에~~~
그리고..
그리고..........
내가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는 내 가족들의 응원이 있기에...
마지막으로 너무나부족한 나로 인하여 많이도 속상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신 존귀한 하나님...
너무나 기대되는 이 한해!!!
연말엔 더 많은이에게 감사드리는 한해가 되길~~
더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고 베풀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설레는 나는 오늘도 행복했다!!!
2012년 말부터 학습지교사를 했었다.시작은 학원을 차리기전에 수학에 대한 감잡기가 목적이었는데 교육을 받으며 목적이 달성 전사 1위로 바뀌었다.
원체 지기싫어 하는 성미라 도전의식에 불이 짚여졌고 난 12시까지 회사에 남아 남보다 빨리 우수해지려 애썼다.
원래의 목표는 온데간데 없고 난 정신 없이 누군가의 리모콘에 조정을 당하고 있었다.
어떤 곳을 관두고 싶어 그리 악을 썼던 기억이 있을까?
난 그곳에서 벗어나기위해 5개월이란 시간을 허비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허비했다고 보기 보다는 내가 겪을 필요가 없을 뻔 했던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
사면초가의 기분일때, 난 우리 아들과 같은 장애 아동을 돕는 일을 만났다.
내 아이를 돌보며 내가 쌓은 교육의 효과를 다른 장애아동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인가 보다.
난 자유로워 지고 있다.
자기가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지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서 있는 이곳의 의미를 알기에 오히려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나의 인생이 자연스레 마음에 와 닿는다.
솔로몬의 반지에 이런게 새겨져 있다한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난 이말 붙들고 얼마를 버텼을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을까?"
도종환님의 시는 슬플 때 위안이 되 주었다.
이렇게 세월이 가며 난 단단해진거 깉다.
죽을것 같던 고통도..
숨막힐것 같앗던 내 인생도...
끝이 보이지 않던 미래도...
눈을 감고 떠 보니 눈물과 함께 흘려 내려가고 있었다.
....
2014년 갑오년!!!
숫자를 다 더해보니 2+0+1+4=7이다.
내가 일본에서 유학할 때가 생각난다.
일본어로 7은 나나라고 읽는데 개명전 이름이 나나였던 관계로 난 일본에서 늘 럭키세븐이엇다.
올해는 그 럭키 세븐의 해가 될것같다.
작년 마지막 끝자락에서 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을 만났다.
그네들이 날 나나라고 반갑게 불러준다.
마치 19살 일본에서 날 나나라며 럭키하다고 불러줬던 이들처럼...
올해는 내가 만난 많은 보석들로 인해 빛날것임에 틀림없다.
내가 다시금 럭키세븐을 만나고 있는 해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회의 색안경이 없는 맑은 눈으로 나를 응원해 주는 벗들이 잇기에~~~
난 믿고 따라주는 장애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부모님들이 있기에~~~
그리고..
그리고..........
내가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는 내 가족들의 응원이 있기에...
마지막으로 너무나부족한 나로 인하여 많이도 속상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신 존귀한 하나님...
너무나 기대되는 이 한해!!!
연말엔 더 많은이에게 감사드리는 한해가 되길~~
더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고 베풀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설레는 나는 오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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