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와 이제 가을은 훌쩍 뛰어넘어 겨울로 진입해버렸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오늘은 비까지 내려 더 쌀쌀한 느낌이 든다. 엄마가 내과에 갔다가 편도선에 혹이 하나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유방암,대장암 암과의 숨막힌 전쟁을 하신 엄마,혹시 암일 수 있으니까 큰 병원에서 진찰을 해볼 것을 권유받았다.정말 나의 2월은 언제면 끝날런지,걱정이 태산이다. **제주 종합복지관에서 하는 약물복용에 대한 부모교육 세미나를 다녀왔다. 나는 약물복용에는 굉장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어 (특히 자폐에 관해서는)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공부다라고 생각하고 갔는데,나의 생각을 더욱 굳히는 결과를 초래했다.약을 처방하는 점에 있어서의 객관적인 처방에 대한 부족,약을 끊었을시 다시 재발의 악용이 있다는 것,자폐에는 원인자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폐를 약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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