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군의 자료 17

다니엘의 첫번째 넋두리 (자폐꼬마의 독백)

나는 말을 못한다. 아니 말을 안한다.구체적으로 얘기해 보라면 나는 말을 할 수는 있으나 어떻게 얘기를 해야 상대방이 이해를 할지 몰라 때론 말을 못하는 아이처럼 단조의 음으로 의사를 전달한다.그러면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면서도 꼭 말로 확인하려고 애를 쓴다.난 그때..

장애인 복지 계간지 '우리 함께'2009중 -'나의 운명 요한이(가명)....'

"친구 때릴거야?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자기의 분을 못이긴 요한이는 친구를 건드렸다.속상한 나머지 손이 올라간다. 항상 이런 식이다.나름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하는데,막상 아이의 문제행동에 막닥치면 이성은 어디로 갔는지 감성만이 활개친다. 아이의 장애를 안지 벌..

장애아 보육의 질적인 실행을 위한 세미나 중 발표문(題:희망의 수호천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제주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통학학급에 다니고 있는 이 명탁군의 엄마입니다.반갑습니다. 한달 전 쯤 제주 특별자치도장애인 복지관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본 세미나의 취지를 말씀하시며 발표를 부탁하셨습니다.처음에는 고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교회 소식지에 실은 글(어느 사랑스런 자폐아 이야기)

어느 사랑스런 자폐아 이야기 오늘도 어느 집에선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나며 온 가족의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겠지요. 제 아이또한 온 가족의 기다림 속에서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이세상과 만났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다니엘... 이름을 짓고 다음날 목사님이 다니엘에 대한 설교를 했을 때의 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