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명탁이가 오늘은 모아반에서 또 엄마를 기쁘게 해주었다. 들어갈때도 별거없이 들어가더니 들어가서도 율동도 따라하려고 하고 선생님이 시키는 것도 잘 따라하고 착석은 비록 안 되지만 재원이에게 관심도 보이고 하면서 우리 아이가 다른 엄마와 아빠의 부러움을 살 정도였다. 오늘부터 관찰노트를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의 명탁이는 너무나 양호해서 쓸거리가 별로 없었다.대소변을 가리게 하려고 쓰는 표도 시작했는데 내가 없는 시간이나 오줌을 한번 누고 다시한번 눌려고 하니깐 시간을 정확히 재는데는 많이 어려움이 있었다. 요번 34개월의 목표는 대소변가리기인데 정말 걱정이다.어떻게 해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가릴 수가 있을지,요번에 작심하고 달려드는데 제발 성과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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