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물들이 다시 나의 품으로 (2005 . 10 . 14 ) 잃어버린 줄 알았던 일기장이 부활하였다.남양아이에서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시간이 걸린 모양인데, 덕분에 나는 일기를 참 오랫동안 못 쓴 꼴이 되버렸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우리 아이의 성장과정을 그려가고 싶다. 오늘은 대학병원에 가서 발달평가라는 것을 받았다. 아이만 놔두고 나가라고..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자폐아의 사례를 TV를 통해보고 놀람을 금치 못하다. (2005 . 10 . 08 ) 미현이를 재우고 이제는 습관처럼 컴퓨터 앞에 앉는다. 혹시 더 좋은 정보가 어딘가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도 인터넷검색을 하다 오늘 방송에서 틱장애에 대한 것을 보아서 시사방송중에 자폐에 관한 방송을 보자며 SBS에 들어갔는데,아름다운 비행이란 프로에서 자폐아의 케이스를 3..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놀라워라 이명탁 (2005 . 10 . 07 ) 명탁이로 인해 행복해 지고 명탁이로 인해 슬퍼지는 요즘, 오늘같기만 하면 정말 살 것같다. 우리 아이가 이제는 모아반에 정말 적응을 한 모양이다. 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이전부터도 별무리가 없었지만 모아반에 들어가려고만하면 교실앞에서 거의 발광수준으로 울었는데,오늘은 내가 공으로 유인..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명탁이와 체력단련을 시작하다 (2005 . 10 . 06) 오늘도 어제 너무 빨리 잔 관계로 1시부터 일어나 할머니를 못살게 군 우리의 아드님이 5시가 되자 자기의 베개를 들고 나의 단잠을 깨워 오늘하루는 생각치도 않게 빨리 시작되었다. 작업치료가 3시부터 있어서 아침시간을 우리 아이와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아주 피곤하게 만들어서 낮잠을 재울..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모아반에서 적응을 시작하다.(2005 . 10 . 05 ) 오늘은 명탁이에게 있어 아주 의미있는 날이 될 것같다. 모아반을 아주 싫어해 들어만가면 계속 울어서 엄마까지 모아반 스트레스에 싸이게 했었는데 오늘은 나름대로 잘 적응을 해주어서 울기는 했지만 많이 따라하려고 하는 것이 보여 아주 행복한 하루였다. 하지만 오늘의 모아반은 새싹반까지 모..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첫번째 완전통합의 시도는 실패로( 2005 . 10 . 04) 명탁이의 첫번째 어린이집이였던 밝은 뜨락을 오늘부로 관두었다.방치의 위험성때문에 스스로 물러난 케이스지만 선생님들이 많이 섭섭해해 주셔서 마음이 짠 해져 눈물까지 좀 나왔다. 엄마의 욕심은 한도 없다.빨리 무언가를 해내야만 한다는 참으로 웃긴 나의 발상으로 아이가 엄청 맘고생할뻔 ..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아빠와 함께 중문을 가다 (2005 . 10 . 03) 아빠와 함께 아이들과 할머니를 모시고 중문을 갔다. 지난번에 아이들만 데리고 갈 때 명탁이가 너무 울어서 너무 먼 길이라며 엄두도 못냈는데 명탁이가 차를 타는 것도 익숙해졌고 교육의 효과도 생각하며 중문을 가기로 한 것이다. 가는 길에 명탁이가 잠이 들어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주상절리..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다. (2005 . 10 . 02) 아이의 진로를 겨우 정했다.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지금 보냈다간 방치의 위험성이 많다는 우려 때문이다.그리고 다니엘의 성공기를 보았더니 너무 무리한 통합은 아이에게 상처만 준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아이는 자폐클리닉과 해안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다. 돈의 문제..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아이에게 잘 못해준 날(2005 . 10 . 01) 빨리 정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던 나의 계획은 책정리하는 시간에게 모두 뺏기고 그리고 또 남은 시간은 다니엘의 성공기 찾기를 하면서였다. 겨우 다니엘아빠의 육아일기를 찾을 수 있었고 뭔가 희망의 빛을 본것 같아 너무 기뻤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지지못한..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
우리 명탁이 우유병떼다 (2005 . 09 . 30) 명탁이가 드디어 우유병과 바이바이를 했다. 외할머니가 밤새 고생하신 결과다. 우선 어린이집선생님의 조언대로 우유병을 싹 치웠다. 일관된 태도로 절대 우유는 우유병으로는 못 먹는다는 것을 인식시켰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3일정도는 가리라 생각했는데 하룻밤만에 뗀것은 참 꿈같다. 우리에게.. 슈퍼 자폐인 다니엘♥♥♥/명탁이의 육아일기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