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Alfred Worchester(1883)는 운동치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사들이 인접한 약국으로부터 환자에게 알맞은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써 주어야 하듯 의사, 물리치료사, 또는 건강전문가들은 가까운 곳에 설비가 잘 되어 있는 체육관이 있다면 운동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각각 운동기구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처방하여야 하며, 근처에 체육관이 없다면 의사들이 약 대신 다른 가정 치료방법의 활용에 대해서 도움말을 주듯 운동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운동 등에 대해서 충고해 주어야 한다."

운동치료란 기능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고, 그리고 건강 상태를 유지할 목적으로 신체의 움직임을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연세의대 외래 황수관 박사는 깨뜨려진 인체의 리듬이 운동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운동을 장기간 하게 되면 인체가 이에 적응하여 심장기능, 호흡기능, 근육기능, 그 외 모든 기능이 발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치료법(Therapeutic Exercise)은 "운동장애를 운동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운동치료법은 주로 그동안은 신체장애아를 중심으로 실시되어 왔다.



고대 운동치료

의학에서 운동치료 역사는 기원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운동치료에 관한 기록으로서 가장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고대 중국의 쿵푸였다. 중국의 외과 의사였던 "화타"에 의해 시작된 쿵푸는 동물의 움직임을 기초로한 일련의 의식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통증과 증상들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처방되었다. 그래서 쿵푸는 중국전역의 학교에서 실행되었으며, 주왕조 시대에는 대중에게 보급되는 것이 절정기에 이르렀다.(BC 1151)

중국인들은 활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질병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기원전400년에 중국 의학서인 황제내경에는 기능회복의 중요성이 기술되었는데, 운동과 감각의 상실에 대한 치료법으로 침술, 맛사지, 운동치료와 찜질이 소개됐다. 초기 중국의학과 비슷하게 인도에서도 질병은 비활동에 의해서 야기되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이러한 질병의 치료법으로 운동을 이용했다.

요가는 고대 인도가 현대 운동치료에 대하여 제일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신체적, 정신적, 영적 운동체계인 요가는 고대 이후 줄곧 실행되어 왔다. 요가운동의 체계는 질병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신체와 정신을 조화시키려는 것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일부 사람들에 의해 운동치료의 아버지라고 불리어졌던 헤로디쿠스는 '운동치료'라는 주제로 최초로 저술한 학자였다. 그는 레스링과 복싱 지도자로서 신체적으로 약한 다들에게 운동을 시키면 체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히포크라테스는 "운동을 하면 강해지고 활동을 하지 않으면 쇠약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의 제자들은 약한 근육을 강화사카고 회복을 빠르게 하며, 정신적으로 불굴의 용기를 북돋우는데 운동을 이용했다. 이러한 영향은 로마시대로 이어졌다.


르네상스 이후 운동치료

Hieronymus Mercurialis는 16세기 르네상스 이후 운동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저서를 낸 바 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기술하였다.

1, 가각의 운동으로 현존하는 건강한 상태가 보존되어야 한다.
2. 운동은 신체의 각 부분에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3. 모든 건강한 사람은 규칙적으로 운동하여야 한다.
4. 병든 사람에게 현재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5. 회복기의 환자에 대한 특별 운동은 개개인의 기본체력에 맞게 처방되어야 한다.
6.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치료법은 또 1950년 초부터 카바트(Kabat), 노트(Knott), 루드(Rood), 보바스(Bobaths), 부처(夫妻) 브런스트롬(Brunnstrom), 보이타(Vojta)등에 의해 각각의 치료법이 발표되었다. 특히 보바스나 보이타 기법은 뇌성마비 어린이에게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이것은 1940년 초부터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 후 '신경생리학적 접근', '신경발달적 접근'이 발달되어 새로운 운동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다.

1924년 Clayton은 그의 저서에서 운동프로그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한 관절에서 능동운동을 실행하라.
2. 다른 관절을 움직이는 동안에는 관절의 안전성을 유지하라.
3. 시지 전체(entire limb)의 조절을 시도하라.
4. 양손으로 막대를 쥐고 하는 운동(Two-Handed stck Exercise)을 시행하여 정상적인 팔로 손상된 팔의 운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한다.
5. 활차운동(Pully Exercise)과 중량(Wight)을 이용하여 경축(Spasticity)을 극복한다.
6. 공(Ball)운동을 이용하여 손가락 운동을 실시한다.
7. 손가락 하나하나의 사용을 훈련한다.
8. 음악을 이용하여 율동적인 움직임을 가르친다.
9. 자기관리를 연습함으로써 사지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가르친다.

Kottke는 협응을 위한 '잠재적 기억상'을 개발하는데 반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였다. Kottke에 의해 주장된 협응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 동작수행 에러를 고치기 위한 '인식 되먹임(Perceptural Feedback)'
2. 모든 수준의 훈련에서 '정밀성(Precision)'
3. 수백만 번 이상을 반복하는 '끊임없는 연습'
4. '절정의 동작수행' 바로 아래 수준 이하에서 동작수행연습
5. 능력의 증가에 따라 동작 수행의 '점진적 개량'

운동기능 발달이 잘 되면

① 대인관계를 포함한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② 신체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나아가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며 자신감을 갖게 된다.
③ 유아기의 지능이 섬세한 운동을 통해서 형성된다.
④ 어린이의 쥐는 힘은 키나 몸무게, 골격발달 보다는 지능발달에 더 많은 관련이 있다. 운동발달이 빠른 아이는 대부분     지능발달도 빠르다.
⑤ 운동장애에 의해 신체근육의 자유가 상실된다면 그 사람의 발음운동에 많은 언어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⑥ 운동발달이 지연되면 학습장애의 원인이 되며 또 말하기, 글 읽기 등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대부분의 운동장애 아동들은 비활동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 원인은 첫째, 부모님들이 장애아들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병원 의사의 말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 아예 체념하고 여타 치료적 노력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둘째, 장애아를 부끄럽게 여겨 구석진 방에 가두어 놓고 있기 때문이며 셋째, 특히 자폐아들은 지나치게 부산하고 분별없이 사고를 치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가두어 놓을 수밖에 없어서 그렇다. 넷째, 부모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또 그것을 실시할 만한 전문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운동치료에 사용되는 기구 및 프로그램

① 수레 타고 이동하기는 산만하고 상동적인 행동을 멈추고 긴장하게 하여 행동을 안정시켜 운동치료실에 적응하도록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② 터널통과는 4m 길이의 지름 80cm터널을 이용하여 두 팔과 두 다리를 사용하여 기는 운동으로 뇌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긴장과 이완을 이용하여 목표지점을 향해 기어가도록 한다. 전신운동의 효과와 신체조절능력을 길러 줄 수 있다.
③ 볼풀 헤엄치기는 본래 뇌성마비 아동을 위하여 개발된 것이다. 그러나 발달장애 아동들 대부분이 볼풀을 좋아한다.
    전정감각 발달과 전신운동이 된다. 그레꼬로만식 레슬링 하기는 주로 발달장애와 특히 자폐증 아동에게 실시하면 좋다.
    체감의 원리와 접촉의 효과에 따라 실시 후에 아동과 친화관계가 형성되고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크게 나타난다.
④ 출렁다리 통과는 4m 길이의 출렁다리를 역시 양쪽에 출렁거리는 쇠사슬 줄을 두 손으로 잡고 건너게 하는 것이다.
    매우 흥미로우면서 바로 보고 중심을 잡고 긴장해야만 넘어지지 않고 건너 갈 수 있다. 자폐아동의 감각을 일깨우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⑤ 그물 오르기는 두 손을 힘껏 잡고 당기고 두 발로 그물을 밟고 버터야 한다. 자폐아동의 행동수정에 매우 효과적이다.
⑥ 정글 오르기는 먼저 2m 정도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2m 길이의 출렁다리를 건너서 2m 높이의 그물을 타고 내려온다.     그리고 다시 미끄럼틀을 탄 후 메달린 타이어 10개 위를 걸어서 통과하고 다시 타이어 안을 기어서 통과하게 한다.
⑦ 런닝머신 타기는 처음에는 조금씩 적응하게 하고 익숙해지면 5분에서 10분 정도를 매일 타도록 한다. 산만하고 상동적인     행동을 수정하는데 효과적이며 적응력을 길러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⑧ 장애물 통과는 45도 경사로를 올라서 둥근 모형 통나무를 걸어서 지나고 덤블링을 넘고 이어서 45도 1m 높이를 기어     올라가서 넘고 기어 내려오기를 두 번 이어서 한다.
⑨ 농구하기는 어린이용 농구대를 120cm 높이의 기둥에 설치하여 아동들이 공을 던져 넣게 하고 넣으면 박수를 쳐 주면서     칭찬하여 농구놀이를 잘 하도록 한다.
⑩ 롤러스케이트 타기는 나이가 든 학습장애나 자폐증과 같은 장애아동들에게 실시하면 행동이 매우 안정되고 자신감을     얻게 되고 스피드에 익숙해지는 등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⑪ 복싱하기는 초등학교 이상의 학습장애나 자폐증 아동들에게 반사신경을 발달시켜 순발력을 길러주어 다른 사람의
    공격에 즉각 방어하는 등의 행동을 학습시켜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운동요법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운동요법을 통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치료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① 반복하는 행동적 리듬을 깨뜨려 자폐아의 행동을 교정해 줄 수 있었다.
② 뇌신경의 여러 가지 기능을 운동을 통해 자극하여 일깨워 줄 수 있었다.
③ 감각과 운동간의 협응을 계속 일깨울 수 있다.
④ 그리고 호흡을 강화하여 체내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⑤ 혈액순환을 강화시켜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⑥ 신체의 모든 기능을 고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⑦ 사람과 환경, 그리고 사물에 대해 적응력을 길러 준다.
⑧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 준다.
⑨ 땀을 흘리게 하여 외호흡(피부호흡)을 강화시켜 준다.
⑩ 민첩성, 순발력, 균형성과 근력을 길러 준다.
⑪ 인체의 각 부분의 조절력을 길러 준다.


운동요법을 통해 발생하는 운동적 기능 발달

① 뇌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부터 발달한다. 이를테면 눈 운동, 목운동, 그리고 손과 손의 협응동작 순으로 발전한다. 그 후     앉고, 서고, 걷는 것으로 발달하게 된다.
② 중심부분에서 말초부분으로 발달한다.
    어깨 - 팔 - 손목 - 주먹 - 손가락 순
③ 큰 근육이 먼저 발달하고 그 다음 작은 근육이 발달한다. 이를테면 몸 전체 동작에서 고개 가누기, 허리 - 팔, 다리 - 손과     발 - 손목, 손목 - 손가락 순으로 전개된다.
④ 양방에서 일방으로, 양손에서 한 손으로, 두 발에서 한 발로 점점 더 세밀하게 발달한다.
⑤ 수평적인 동작에서 수직적인 동작으로 발전하여 걷고, 앞으로 뛰는 동작을 학습한 후에 수직으로 뛰는 동작을 배우게 된다.

운동기능 발달과정에 있어서 어린이가 하는 운동은 첫째, 머리와 고개를 그냥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고 , 다름 동작으로 손놀림, 발놀림이 있고 그 다음 기어 다니고 일어서서 이동하는 운동을 하게 된다. 둘째, 손과 팔을 사용하여 물건을 잡기도 하고 입으로 가져다 빨기도 하며, 또 숟가락을 잡을 수 있게 되고 또 컵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조작기능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자기가 목표한 물체를 정확하게 지적하여 잡을 수 있게 되고 또 엄마나 아빠 그 외 친한 사람들을 보고 웃기도 한다. 그리고 그릇에 무엇을 집어넣기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따라서 감각운동 기능이 발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정상아들의 운동기능 발달에서 우리는 큰 힌트를 얻는데 그것은 자폐아들의 현재의 나이와 관계없이 그 아이가 현재 할 수 있는 능력의 수준에 따라 일반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된다.


무너진 인체리듬을 정상으로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각자의 생체리듬이 있다. 이른바 신체리듬, 감성리듬, 지적리듬이다. 이 세가지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자폐아들은 이러한 인체리듬이 깨뜨려졌거나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볼 때 이상에서 열거한 운동요법은 자폐아의 다동적 행동리듬을 깨뜨려 정상적 리듬을 갖도록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눈만 뜨면 온종일 손가락을 입에 넣다 뺐다 하는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의 손을 계속 통제하여 반복행동을 못하게 하였더니 시선이 점점 맑아지는 것을 보았다.

인체의 리듬이 고조기였을 때는 인간의 몸은 무한한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저조기에 접어들면 온갖 병적 현상이 다 발생한다. 그리고 위험기였을 때는 정서불안, 신경질, 주의력 결여, 신체불안정 등이 발생한다. 인체의 리듬을 고조기로 회복하는 것은 운동요법을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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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는 신체적 혹은 사회 심리적 장애가 있는 환자를 선택된 활동(selected activity)을 통하여 첫째, 건강증진과 유지, 둘째, 장애예방, 셋째, 행동평가, 넷째, 치료를 위해 사람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자 과학이다.(미국작업치료협회)

작업치료(occupation therapy)란 용어는 일을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게임이나 운동 그리고 공예에서 근육과 정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였다.

그래서 작업치료의 치료방법으로써 일, 운동(exercise), 그리고 운동(exercise),그리고 놀이(play)의 사용이 기본이 된다고 보았다.

① 보다 좋은 인간관계를 발달시키는 기회를 준다. 감정을 발산시키고 또는 승화시킴을 돕는다.
② 신체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특수치료로서 - 관절의 움직임, 근력, 협조성을 증대한다.
③ 자조동작, 다시 말해서 식사, 옷 갈아입기, 글자쓰기 등 일상생활 동작이나 필요한 기구 사용을 익혀준다.
④ 레크레이션이나 기타 놀이 등 준작업적 작업에 흥미를 높인다.


① 작업치료는 인간다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숙련(skill)과 기능(function)을 폭넓게 배우기 쉬우며, 여기서 숙련의 목표는     질병의 감소나 치료, 건강유지의 증강에 둔다.
② 작업치료의 초점은 생산적인 생활(productive living)을 위하여 필요한 필수적인 규칙과 과제에 만족을 주도록 개인능력에     맞춘다.
③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생리적, 사회적, 심리적 기능을 함에 있어서 개별적인 발달과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작업치료사의 도움은 기능장애를 경감시키고, 생활전반에 있어서 최대한 기능적인 독립을 발달시킴에 있다.
④ 작업치료의 특수성은 정상활동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환자의 매일 일상생활과 관련되고 사회로의
    복귀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⑤ 작업치료의 방법은 환자의 필요성, 의사의 지시, 치료사의 창의력, 장소, 채점 등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작업은 음식과 음료수처럼 삶에 필수적이다.
모든 인간은 신체적, 정신적 작업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모든 인간은 즐김, 혹은 취미를 가질 수 있다.
정신, 신체, 영혼이 아플 때 작업을 통하여 나아야 한다.


운동출력은 감각입력에 좌우된다. 운동반응의 활동은 정상발달 순서에 따른다. 결과로서 신체적, 영혼적, 그리고 자율신경의 자극사이에 상호작용을 하나 또는 그 이상이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끼친다.


작업치료에 있어서 임상적인 생활과 관계된 것은 일반적으로 작업의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즉 일, 놀이, 그리고 일상생활 과제이다.
작업을 위한 활동을 선택함에 앞서 효과적인 작업활동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① 인간의 발달과정
② 성장발달에 관한 신경생화학적 측면
③ 인간의 행동과 학습에 관한 심리 사회학적 측면 등을 알아야 한다.

작업활동의 선택에 있어서는
① 각 활동기능의 관련성과 적절성이 결여되어서는 안 된다.
② 그 활동의 수행을 얼마나 쉽게 지도하느냐 하는 것이다.
③ 그 활동이 그 아동에게 얼마나 즐거운 것이냐 하는 것이다.
④ 그 활동을 지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즐겁게 가르치느냐 하는 것 등이다.
    이상에서 우리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업치료를 실시하느냐가 그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다 효과적으로 아이의 치료적 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것은 사람의 흥미와 관심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적당한 기술이다.

이에 대해 몇 가지를 간추려 보면 아래와 같다.
① 흥미와 관심은 가족의 영향을 받는다. 가족들이 가정에서 지나치게 TV에 집착하면 아이 역시 TV에 관심을 갖게 되므로     아이의 치료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TV는 작업치료를 방해하는 최고의 적이다. 유아기에 갖는 흥미와 관심은 주로     가족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가족들의 흥미와 관심은 어린이의 흥미방향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② 흥미와 관심은 정서적 반응을 일으킨다. 흥미와 관심이 사람, 사물, 자연 등 어떤 것에 치중하느냐에 따라서 정서적     반응은 다르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좋다, 싫다, 예쁘다 등의 관심, 무관심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③ 흥미와 관심은 곧 선택한다는 것이다. 아이에 관해 자세한 관찰을 하다보면 그 아이의 미미한 관심을 발견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작업활동을 제시한다면 아이가 선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또 매우 흥미롭게 적응하게 될 것이다.
④ 흥미와 관심은 유효적절한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의 경험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만족을 느끼고     적응적 가치를 갖는 그런 활동을 정하여야 한다.
⑤ 흥미와 관심은 활동을 계속하게 한다. 어떤 작업활동이든 그것이 아이에게 적절했을 때는 그 활동은 지속해 나가야 한다.
⑥ 흥미와 관심은 자기인지를 반영한다. 흥미와 관심은 자기 생활, 자기의 성격, 자기의 취향을 은연중에 형성하게 된다.     이런 면에서 작업치료는 자폐아에게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작업치료는 매우 오랫동안 신중하게 실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40개월 쯤에 작업치료가 가능한 단계로 발전했다고 했을 때 그 아이는 40개월 이전까지 일반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행동이나 그에 따른 지능이 전혀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표현이 단조롭고 과격하거나 거칠고 또 일방적이다. 그리고 또 짜증이; 많고 불안을 많이 느끼며 초조해 한다.

이러한 단계에서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것은 정신을 잃었던 아이가 정신을 다시 차렸을 때 자신의 능력이 주변화경에 적응하기엔 너무 힘겨워 어떻게 할지를 몰라 당황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따라서 작업치료를 통해 행동 하나하나를 천천히 확인시켜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며 확실한 경험을 잘 다져주므로 정신적인 안정 속에 차곡차곡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작업치료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고 또 없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5세 이전의 아이들일 경우에는 모든 일상생활에 대한 필요한 행동들이 작업치료를 통해서 배우고 익혀져야 한다. 그것은 그들이 입은 장애 때문에 스스로는 익힐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은 또 아이가 새롭게 태어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 중요한 순간에 무엇을 보고 듣고 어떤 환경,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배우고 익히느냐 하는 것이 그 아이의 삶을 완전히 좌우하게 된다.


자폐아는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행동이 발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에게 필요한 작업 활동의 종류의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 옷 입기 · 신발신고 벗기 · 단추 채우기 · 세수하기 ·구두끈 묶기 ·자크 또는 지퍼 올리고 내리기 · 장갑끼고 벗기 · 세수하기 · 세발자전거 타기 ·인사하기 · 가방 들고 다니기 · 가방 메고 다니기 · 앞으로 뒤로, 옆으로 뒹굴기 · 숲속 통과하기 등 · 인형 목욕시키기와 옷 입히기 · 적목 쌓기 ·통나무집 짓기 ·나사바퀴 돌리기 · 성 쌓기 · 레고놀이 · 탑 쌓기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통합하여 자폐아의 작업치료 원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
② 기능을 위한 작업치료로서 일상생활의 기본동작(Activities of Daily Life),
    지각-운동기능 훈련(Perceptual Motor Function)
③ 보존적 작업치료(Supportive Therapy)
④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행동훈련 등이다.

오정희 박사는 "뇌기능 장애로 운동패턴이 미숙하며, 감각자극에 대해 이상운동을 나타내거나 정상운동이 유발되지 않아 발달이 미숙할 때 감각운동통합(Sensory Motor Integration)을 촉진시키고 수익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신경생리적 발달원칙에 근거를 둔 작업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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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소장(한국특수요육연구소)

놀이란 교육학 용어사전에서는 "유쾌한 감정을 느끼는 신체적, 지적 활동으로서의 어떤 궁극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활동 자체에 만족하는 행위이다" 라고 정의되고 있다. 또 교육학대사전에는 "특별한 목적의식이나 생존자체에는 직접 관계가 없을지라도 그 자체로서의 흥미가 있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활동의 총칭"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따라서 놀이는 유쾌하고 즐거운 신체적 지적 활동인 동시에 자율적이며 자유롭고 그리고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아동이 다른 사람과 재미있게 잘 놀기만 한다면 다양하고 많은 행동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놀이속에 만남이 있고 놀이도구가 있으며 역할이 있고 친구가 있어서 아동이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노리의 재미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이 아이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많은 부모들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아동에게 놀이는 중요한 이이며 생활의 일부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밤에 잘들 때까지 놀이는 계속 된다.

놀이는 도중에 한 두번 실수했다고 해서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반복하면서 익숙해간다. 따라서 놀이는 아동발달을 촉진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아동의 놀이는 어른의 언어와 비슷하다. 어른은 언어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표현하고 해결하지만 아동은 놀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표현한다.

놀이는 감각운동의 하나로써 자아실현 또는 자기표현을 해보고자 하는 내적인 충동을 표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서 그의 환경과 신체를 지배하고 조절하는 활동을 경험하고 축적함으로써 자아형성이 시작된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신체 활동은 두뇌를 조직하는데 직접 영향을 주는 감각자극과 적응반응을 발달시켜 준다. 외적인 행동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어린이는 그 자신의 활동을 통해 지적능력이 강화되어 지능이 계발된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깊이 유념해야 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으미 있는 행동과 또 그 결과에만 너무 집착하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보다 오히려 부모들의 강한 통제에 부딪혀 좌절과 불쾌한 거부를 수없이 당하면서 그들 자신의 경험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서 -그의 신체적 활동에 의하여- 그리고 운동 근육과 정서발달에 필수적인 중력으로부터 대뇌에 감각 투입을 얻는다. 이러한 감각 투입은 '즐거움'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달리고, 돌고, 숙이고, 물건을 만지고, 밀고, 당기고, 구르고, 기고, 기어오르고, 뛰어 오르고 하는 것 등에서 막대한 양의 진정, 고유 수용적 그리고 촉각을 통한 정보를 얻게 된다.

어린이가 즐겁게 노는 것은 이러한 촉각을 통한 경험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어릴수록 더욱 많은 촉각적 경험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놀이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그의 감각들은 자극을 받게 되고 또 점점 더 복잡한 적응반응이 발달한다. 놀이 중에도 특히 전신운동을 요하는 놀이가 좋다. 이러한 전신운동은 어린이가 그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배우게 한다. 또한 작은 놀잇감들을 가지고 놀고 또 퍼즐 같은 것을 조작하면서 어린이의 손과 손가락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을, 그리고 눈과 신체적 자세와 협응하는 능력을 배양시킨다.

어린이가 효율적으로 자신 있게 놀지 못할 때 그 아이의 잠재되어진 능력들은 더 이상 발달될 수가 없다.

아이가 놀이에 참여하여 재미있게 흥겹게 놀이를 할 때는 그러한 즐거움의 그의 두뇌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그 어떤 감각운동의 많은 경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때 함께 기뻐해 주고 그 기분을 고무시켜 준다면 이 아이는 훨씬 더 자신 있게 의욕적으로 자기 행동을 표현하고 더 많은 즐거움을 얻으려 할 것이다.


놀이의 분류

놀이의 종류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면 개인적인 놀이(Individual play)와 사회적 놀이(Social play)로 구분한다.

뵐러는 놀이를 4가지로 구분하였다. 첫째, 단순히 신체적 기술을 활용하는 기능놀이로써 공을 차거나 자전거를 타며 노는 것 등이다. 둘째, 가장 놀이 또는 환상놀이로써 물 마시는 흉내를 내거나 엄마의 행을 재연하는 놀이이다. 셋째, 수동놀이로써 TV를 시청하거나 책 읽는 것을 듣고 노는 것이다. 삐아제(J. Piaget)는 놀이의 규칙에 따라 노는 방법을 보고 분류하였다.

첫째, 놀이감을 그저 던지거나 쏟는 도구로 사용하는 운동적이며 개인적 놀이 단계(Motor & Individual Play). 둘째, 혼자 놀고 친구를 구하지 않으며 친구가 있다 해도 상대를 이길 생각은 없거나 경쟁상대로 이해 못하는 자기중심적 놀이 단계(Egocentric play,2-5세). 셋째, 각 어린이가 이기려는 목적을 갖기는 하지만 자기만의 규칙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단계. 넷째, 어린이들이 서로의 규칙을 통일하려는 시도를 하고 협력하며 규칙을 만드는데 즐거움을 갖는 '규칙을 만들어 노는 놀이 단계(11~12세)'로 제시하였다. 삐아제는 또 놀이의 성격적 차이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하기도 하였다. 첫째, 실행게임(Pratice game)으로 감각 운동기 동안의 조약돌 던지기, 줄넘기, 구슬 꿰기, 블록 쌓기 등의 모방활동. 둘째, 모래성 쌓기와 같은 상징게임(Symbolic game). 셋째, 공기놀이와 같은 구성게임이다. 규칙을 갖춘 게임은 사실상 놀이라기보다 성인 생활에 요구되는 실제적 기술로 바뀌는 일이며, 이는 놀이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으로 여겨졌다.

스밀란스키(Smilansky)는 놀이를 첫째, 감각 운동적 기능을 활용하는 감각운동놀이. 둘째, 어린이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어떤 것을 동작으로 나타내는 상징놀이. 그리고 셋째, 구성놀이와 규칙이 있는 게임으로 구분하였다. 특히 상징놀이 중에서도 사회적 역할(직업같은)이나 사건의 전개상황을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역할을 분담하여 전개하는 놀이를 사회극화놀이(Socio Dramatic Play)라 하여 구분하였다.

놀이치료는 타인과의 유대관계, 정화, 통찰, 현실검증 및 승화를 통해 인격구조에서의 새로운 균형을 가져온다.

놀이치료는 타인과의 유대관계, 정화, 통찰, 현실검증 및 승화를 통해 인격구조에서의 새로운 균형을 가져온다. 즉 자아를 강화시키고, 초자아를 수정하여 자아상을 개선시킨다. 인간의 내부에는 자신의 문제를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숙된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 성장에 대한 충동이 있다. 그런데 이런 전제 아래 살펴보았을 때 비지시적 놀이치료는 아동에게 가장 호의적인 조건에서 성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놀이의 치료적 가치와 효과에 대해서 Amster(1943)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 놀이는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유용한 도구이다.
  • 놀이는 치료자가 아동을 이해하기 위한 진단적 도구가 된다.
  • 놀이는 아동을 이완시키도록 도와주고 불안과 방어적인 자세를 감소시켜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 놀이는 치료받기를 꺼리거나 말이 없는 치료 대상자를 격려하여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 놀이는 안전한 환경 안에서 아동으로 하여금 충격적인 생활 경험에서 느낀 감정을 표출하도록 돕는다.
  • 놀이는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일반화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놀이 치료의 발전을 추적해 보면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를 비롯해서 헬무트(Hellmuth), 맬라닌 클레인(Melanie Klein), 그리고 레비(Levy), 칼 로저스(Carl Rogers)박사 등에 의해 놀이치료가 자리를 잡아온 것을 알 수 있다.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제자였던 엑슬린(Axline)이 그 이론을 아이들에게 실제 적용하여 놀이치료를 해온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엑슬린(Axline)은 장난감 상자 -가족 인형, 우유병, 전화기, 크레용, 장난감 자동차 등이 들어 있는 것 - 그림 도구 만 있다면 적적할 놀이 환경을 형성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엑슬린은 전형적인 놀이도구로써 인형 집, 가족 인형, 인형집 안에 놓은 몇 가지 가구, 점토, 크레용, 도화지, 장난감 동물, 장난감 군인, 헝겊으로 된 아기 인형, 가능하다면 권위를 나타내는 인형(경찰, 의사), 무언가 조립하거나 쌓을 수 있는 재료들(레고, 블럭, 나무토막), 군인, 동물, 차 등을 세울 수 있는 모래 탁자나 낮은 높이의 모래 상자를 권하고 있다. 놀이방은 또 햇빛이 잘 들어와야 하고 환기가 잘되는 방이 좋다.

놀이치료는 엑슬린(Axline)의 기초적 놀이방 환경 구성에서처럼 아동들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금씩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저것 고르게 보지 못하고 몇 가지만 반복 행동을 일삼는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도와 자극이 매우 필요하다.

① 자유놀이-구조화된 놀이자극 및 유도-함께 참여-칭찬
② 자유놀이 허용- 구조화된 놀이 유도-관심과 참여-칭찬

구조화된 놀이로서 시장놀이, 병원놀이, 소꿉놀이, 전쟁놀이, 숨바꼭질, 술래잡기 등이 있다. 여기서 자극, 유도에 일반 아동을 참여시키면 보다 효과적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뇌의 경험을 조직적으로 입력시켜 줄 수 있다.

발달놀이에서는 정서적, 사회적 결핍이나 학습 결핍을 경험한 아동이 훈련된 아동이나 치료자와 짝을 이루어 놀이 활동을 하면서 서로 깊이 관여하고, 보살펴 주고, 수용하는 밀접한 인간 관계를 발달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애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을 통해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아동이 타인에 대한 지각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아동은 자신에 대해 알게 되고,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적절한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

신체적 접촉을 통한 놀이치료에 대하여 Brody(1976)는 부모와 아동, 교사와 아동이 상호간 즐거운 신체적 접촉을 포함한 놀이 활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회적 정서적인 발달을 얻게 된다고 했다.

첫째, 자신의 몸음 지각하고 감정을 느끼며(고통과 쾌락), 둘째, 심리적인 감정을 발산하고(분노와 애정), 셋째, 의사소통을 하고(언어적, 비언어적), 넷째, 놀이도구를 통해서 자신의 내부세계를 구성하여 그것을 외부세계와 관련시키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달놀이의 실행 방법에 있어서는 첫째는 아동과 치료자 또는 조력자의 '일 대 일'의 놀이로서 30분 정도가 좋다. 둘째, 집단 활동 놀이로서 30분, 셋째는, 활동을 주리이고 종결하기 위한 전환기의 '마무리 시간' 15분을 사용해야 한다.


 

놀이치료는 어떤 장난감이나 대상 그리고 활동을 치료에 활용하여 아동으로 하여금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발달시키고 심리상태를 정화시키며 사물과 사람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길러 주며 또한 보고 들은 것들을 실제로 확인해보고 또 발전시켜 승화시키도록 함으로써 자아를 강화시키고 초자아를 수정하여 자아상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놀이치료는 인간의 내부에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숙된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 성장 충동이 있다는 가정하에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놀이치료는 아동에게 가장 호의적인 조건에서 성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삐아제는 놀이가 아동의 인지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놀이는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이 가진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건들을 제공하는 방법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동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여 아동이 우연히 경험한 활동을 반복하는 즐거움을 맛보도록 해야 하며, 다양한 장난감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하도록 탐구력도 길러줘야 한다.



치료자가 갖추어야 할 8가지

놀이 치료계의 대가인 엑슬린(Axline)은 효과적인 놀이 치료를 위하여 치료자가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① 치료자는 아이와의 사이에 따뜻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가급적 빨리 형성하여야 하며 그 관계를 통해서 친밀한 사이가 되도록 한다.
② 치료자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③ 치료자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④ 치료자는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을 기민하게 인정하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방양으로 반응을 보인다.
⑤ 아이는 기회만 주어지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능력이 있다는 점을 치료자는 존중한다. 선택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일은 아이의 책임인 것이다.
⑥ 치료자는 아이의 행동이나 대화를 어떤 방식으로든 지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가 이끌면 치료자는 따른다.
⑦ 치료자는 치료를 서두르지 않는다. 치료가 점진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⑧ 치료자는 어린이가 외부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책임을 알도록 하는데 필요한 제한만을 가한다.


놀이치료의 치료적 제한

놀이치료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제한이 필요하다. 제한을 치료적으로 이용할 때, 반 사회적 소망과 행동을 억제할 필요가 있는 아동에게 제한이 자발적으로 수용되도록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제한은 자기 훈육발전에 도움이 된다. 즉, 아동이 치료자나 제한을 통해 자기 규제력과 자기 지배력을 성취하도록 한다.

1) 한계설정과 기본적인 제한

① 치료자는 특정한 행동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밝힌다.
② 치료자는 아동의 감정 및 소망이 표현될 수 있는 다른 경로를 지적해 준다.
③ 장난감을 치료실 밖으로 가져가게 해서는 안된다.
④ 아동들 간의 신체적 공격을 해서도 안 된다.
⑤ 방안에 있는 놀이기구 이외의 어떤 시설이나 소유물을 파괴하지 않는다.
⑥ 신체적인 의미에서 치료자를 공격하지 않는다.
⑦ 시간의 제한은 45분 동안이 좋다. 그러나 달리 정할 수도 있다.
⑧ 시간이 지났는데도 상담실에 머무르지 않는다.
⑨ 창문 밖으로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을 던지지 않는다.  

2) 제한 설정의 기술

① 아동의 욕망이나 태도를 반영하고
② 제한을 언어로 표현하고
③ 아동의 행동을 신체적 수단으로 통제한다.

 


아동이 좋아하는 놀이와 특성

놀이도 아동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들을 엘리자베스B. 헐로크(Elizabeth B. Hurlock)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보고 웃어주는 것
- 함께 놀아주는 것
- 간지럼 태우는 것
- 용납하는 태도로 애무하는 것

- 어떤 사람으로부터 애정 표현을 받는 것

- 특별한 목소리를 듣는 것

- 재미있는 얼굴 표정을 보는 것

- 어떤 사람에게 미끄러져 가거나 혹은 부딪히는 것 등의 사소한 재난을 경험하는 것

- 말이나 걸음걸이를 흉내내거나 다른 사람이 흉내내는 것을 보는 것

- 시작한 일을 환성하는 것 등이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많이 갖는 것들을 보면 자연현상으로써 비, 눈, 구름, 달, 해, 별, 식물과 식물의 성장과정, 과학적 현상, 빛, 종소리 등이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놀이의 특성에 대해서 Caplan(1974)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① 놀이는 본래 자발적 행동이다. 많은 요구와 규칙이 있는 세상에서 놀이는 새롭고 신나는 것이며, 일상생활의 긴장을 해소     시켜 준다.
② 놀이는 어른들의 평가와 판단에서 자유롭다. 아동들은 실패의 두려움이나 실수를 할 수있다.
③ 놀이는 환상과 상상력을 증진시킨다. 아동은 가상의 세계에서 경쟁심 없이 통제의 필요성을 경험할 수 있다.
④ 놀이는 흥미와 참여도를 증진시킨다. 아동들은 때로 집중 시간이 짧다. 그들은 흥미가 적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꺼린다.
⑤ 놀이는 신체적, 정신적 자아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치료에 사용되는 놀이 도구의 특성

① 점토, 물감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놀이감
② 장난감 전화기와 같이 의사전달을 조장시킬 수 있는 것.
③ 장난감 총이나 Bobo와 같이 공격적인 표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④ 현실 검증이 가능한 것
⑤ 긍정적인 자기상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것(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⑥ 자기 통제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⑦ 아동과의 접촉을 확립하는데 용이해야 한다.
⑧ 정화(catharsis)를 촉진, 조장할 수 있어야 한다.
⑨ 통찰(insight)의 발달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현실검증(reality-testing)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승화의 매체(media for sublimation)를 제공해야 한다.


놀이가 대상자에게 효과적인가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놀이치료의 치료효과는 다음과 같다.

① 사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환경에 적응하며 타인과 어울리게 된다.
② 자발적인 행동이나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③ 낯선 환경이나 장소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관심에서 흥미로운 관심을 갖게 된다.
④ 대뇌의 조직적인 경험을 갖게 된다. 즐겁게 경험한 것은 조직화되어 대뇌에 입력되므로 또 다른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된다.
⑤ 아동의 문제점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진단적 효과가 있다.
⑥ 아동의 심리적 정화의 효과가 있다.
⑦ 놀이를 통해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효과가 있다.
⑧ 자아를 강화시키고 행동의 균형을 가져온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효과들이 나타난다.

① 집중력 증진
② 놀이에 대한 흥미 증진
③ 협응력 증진
④ 수용 언어 증진
⑤ 상호 작용
⑥ 의욕 증진 등  

놀이치료란 놀이의 특성을 가진 놀이를 다양한 놀이감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실시하여 대상 아동들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본 내용은 취학 전 아동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싶다.

 
 

개인,부모님

양문봉과 함께하는 세상  www.autistic.co.kr

밀알 연구소 자폐연구   www.milal.or.kr/study/index.html

해바라기와 나팔꽃  zape.co.kr

꺼야꺼야 할꺼야   www.gguya.com

영덕이네 집    myhome.naver.com/pjk2792

예슬이네 집    my.netian.com/~yeslne

자폐이야기(우현이네)  www.autism.pe.kr

유영아씨의 혼자서는 너 함께가는 사랑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자료는 공개되어 있습니다.

협회,모임

기쁨터  www.joyplace.org

자폐증 클리닉 센터  www.autismcenter.or.kr

한국 자폐 학회  autism.or.kr

한국 통합 연구회  www.inclusion.co.kr

천안. 아산지역 발달장애아 부모모임   www.doorisarang.or.kr

함께 가는 사람들 -함께 가는 부모회    www.hamsa.or.kr

한울 장애인 자활센타-학부모회    www.hanulnet.or.kr

열림터ㅡ정서장애인 부모모임    www.swaggr.co.kr/opentown

장애아 교육정보 지원 센터   myhome.hananet.net/~isarang

한국 특수 요육 연구소   www.jape.co.kr/

장애아동 부모의 연대와 희망    www.littlepower.org/

감각 통합 치료 연구회  my.netian.com/~ssit

한국어린이 육영회부설 치료교육 연구소  www.kidgrowing.org/

영남 발달 장애우 부모회    www.iechingu.co.kr/

포항 발달장애우 지원센터   www.idongmu.org

교육기관, 병원

신석호 소아 정신과  www.autism.co.kr

정보인교수,주의력 결핍-학습장애아 무료상담 치료 홈페이지   www.ddchild.com

박형배 신경 정신과 의원   www.addld.co.kr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www.drchoi.pe.kr

부산 치료 레크레이션 협회    www.ptra.co.kr

부산광역시 교육청   www.pen.go.kr

부산 특수 교육    www.pen.go.kr/busanspe/index.html

한국 정서 행동장애아 교육학회 www.ksedld.org

교육기관, 병원

신석호 소아 정신과  www.autism.co.kr

정보인교수,주의력 결핍-학습장애아 무료상담 치료 홈페이지   www.ddchild.com

박형배 신경 정신과 의원   www.addld.co.kr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www.drchoi.pe.kr

부산 치료 레크레이션 협회    www.ptra.co.kr

부산광역시 교육청   www.pen.go.kr

부산 특수 교육    www.pen.go.kr/busanspe/index.html

한국 정서 행동장애아 교육학회 www.ksedld.org

 

미국에는 주또는 정부,개인,부모,대학,연구기관,단체,회사등이 운영하는 발달 장애와 관련된 Web Site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좋은 사이트 있으면 운영자에게 알려주시고,좋은 자료있으면 자료실에 소개해 주십시요.

 

주 또는 정부가 운영하는 홈 페이지

미국의 각주에서 운영하는 자폐 협회(Autism Society of ○○○○)로  '자폐'  '야스퍼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등과 관련하여  행사, FAQ, 회원정보, 링크 사이트, 관련자료, 관련 지원 단체등의 정보를 제공 합니다. 몇군데만 올렸습니다.

circle07_red.gifAutism Society of America  www.autism-society.org
circle07_red.gifAutism Society of Oregon  www.teleport.com/~aso
circle07_red.gifAutism Society of North Carolina  www.autismsociety-nc.org
circle07_red.gifAutism Society of Michigan    www.autism-mi.org
circle07_red.gifAutism Society of Alabama  www.autism-alabama.org

circle07_red.gifNIMH  www.nimh.nih.gov/home.cfm
    
( 미국의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의 홈페이지로 For the Public에 들어가시면
      여러 장애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circle07_red.gifADDA - National Attention Deficit Disorder Association -   www.add.org
    ( ADD ,주의력 결핍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ADD협회에서 운영하는 홈.
      진단과 치료 방법 및 그외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

 개인,부모모임

circle08_green.gif A Maine Family's Early-Intervention Program for Autism-PDD 
                                                                                           www.gwi.net/goplay
     (2세반에 전반적 발달 장애-자폐 진단을 받은 아들을 둔 아버지가 그동안  아이에게
       해온 의사 소통,사회 적응,학습등에 관한 조기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모홈 )

circle08_green.gif House of JAK  members.home.net/makaiwi/autbas.html
     ( 7세의 자폐아를 가진 엄마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아직은 공사중인 페이지 )

circle08_green.gif Attention Deficit Disorder(주의력 결핍장애)  www.attn-deficit-disorder.com
      ( Dr. Glen Barruw 가 ADD - 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는
         페이지 )

circle08_green.gif Raising a child with ADHD and OCD   www.zianet.com/lilbuddy/adhd.htm
      ( 16세의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의 개인 페이지.
         ADHD에 관한 정보,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circle08_green.gif Karin's Educational Page-ADHD-  www.geneseo.edu/~kak4/educ.htm
      ( ADHD 전반에 관한 정보 제공-신경학적 행동연구,선생님을 위한 학급에서의 문제
        행동 방지 정보등이 있습니다. )

 

 지원단체

circle08_orange.gif MAT:Medicine for Autism Today  mat.org
    ( 1998 자폐아를 가진 부모들과 교수가 모여 만든 단체지만,해결책을 주로 의학적
       관점에서 찾으려고 노력하는 단체이며,관련 장애에도 폭을 넓하고 있습니다.)

circle08_orange.gif Families for Early Autism Treatment  www.feat.org
    (북부 캘리포니아지역의 자폐 공동체를 위해 교육,법률,후원등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의 홈)
      
circle08_orange.gif ANI(Autism Network International)  ani.autistics.org
    ( 자폐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로, '우리를 위해 슬퍼하지 마십시요'를 쓴 Jim Sinclair가
       코디네이터로 있습니다.)

circle08_orange.gif ARK(Autism Resource Konnection)  www.ark-inc.org
    ( 자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가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비영리 단체의 홈)
  

 연구기관,치료,교육프로그램

circle07_red.gifDivision TEACCH   www.unc.edu/depts/teacch
     
(Treatment and Education of Autistic and Related Communication Handicapped
      CHildren )
 

circle07_red.gifUSCD Autism Research Laboratory   www-psy.ucsd.edu/~cwhalen/lab.html
     ( 샌디아고,캘리포니아 대학에 있는 슈라이버먼 박사의 자폐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circle07_red.gifBRIDGES    www.bridgesabatapes.com
     ( ABA, Applied Behavior Program을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하는곳입니다.)

circle07_red.gifCure Autism Now(CAN)  www.canfoundation.org
     ( 자폐 또는 관련 장애의 치료와 효과적인 생물학적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의 홈입니다)

circle07_red.gifARI(Autism Research Institute)  www.autism.com/ari
     ( 자폐증의 원인,예방,진단,문제 행동등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는
       비영리단체의 홈 페이지로 과거 유영아씨의 홈에 거의 번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포탈사이트 성격의 홈페이지

 circle07_red.gifAutistic.Net   www.autistic.net
      ( 자폐,야스퍼거,전반적 발달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으며,
         뉴스그룹과 대화방에 대한 링크도 있습니다.물론 영어지만...)

 circle07_red.gif
Autistics.org  www.autistics.org
      ( 자폐특성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많은 정보와 자원의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적
        으로 하는 홈페이지로 여러 가지의 링크사이트가 있습니다.)

 circle07_red.gif
Autism/PDD Resources Network  www.autism-pdd.net
      ( 전반적 발달 장애,자폐 스펙트름 장애와 관련된 Key Issue별로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circle07_red.gif
Center for the Study of Autism   www.autism.org
      ( 인터넷상의 자폐와 관련된 사이트를 장르별로 분류해 놓은 사이트입니다. )

 circle07_red.gif
AUTISM RESOURCES  www.autism-resources.com

영국의 발달 장애와 관련된 웹 사이트입니다. 다른 나라와 비슷하지만 연구 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자주 보입니다.

AUTISM Independent UK
                              Formerly (SFTAH)
Society For The Autistically Handicapped

                                                                                            
www.autismuk.com
     
자폐증을 알리고,진단,교육,치료등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포탈사이트 성격의 홈페이지로 많은 링크와 자료가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The Autism Research Centre at the University of cambridge
                                                             www.psychiatry.cam.ac.uk/arc/about.html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자폐증 연구 센터입니다.

  The International Molecular Genetic Study of Autism Consortium
                                                                    www.well.ox.ac.uk/~maestrin/iat.html

     자폐증의 유전적 원인을 연구하는 컨솔티움으로 유럽과 미국의 여러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간의 전문 분야의 자료가 있습니다. 

  Autism Research at the University of Rochester   www.urmc.rochester.edu/autism
      로체스터 대학 의학 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폐  연구기관으로  최근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ALAS( All Lewisham Autism Support)     www.bach.demon.uk/alas
      영국의 루이스햄과 남동부 지역의 자폐아 부모 모임입니다. 정기 모임 소식과 뉴스기사,
      참고문헌,자폐인 스스로의 애기를 담은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The Scottish Society of Autism        www.autism-in-scotland.org.uk
       스콧틀랜드 지역의 자폐협회로 교육,지원,치료등의 정보가 있습니다.
 

  Films involving Disabilities  www.disabilityfilms.co.uk
       장애관련 영화 제목과 해설이 있는곳인데요,자폐,학습애로의 분류도 있네요

일본에는 각 현단위의 협회가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지만,특히 장애를 가진 부모들이 기록하는 육아 일기 형식의 개인 사이트가 많고 부모회의 활동이 눈에 뜁니다.

정부 또는 현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社團法人 日本自閉症協會 www1.biz.biglobe.ne.jp/~asj
     일본 전국 자폐증 협회로 각 현에 지부를 두고 있고,각 지부도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社團法人 日本自閉症協會京都府支部 (일본자폐증협회 교또지부)
                                                       web.kyoto-inet.or.jp/org/atoz3/ask
     교또지부로 가장 활동이 활발합니다.많은 교육 자료,장애아들의 갤러리,관련 사이트가
     충실합니다. 관련사이트에는 각 현별 지부의 링크가 있습니다.
 

개인 또는 부모회

JYAJYA-MARU'S TUNNEL MAZE www.synapse.ne.jp/~shinji
    자폐아를 둔 정신과 의사인 신지박사의 개인홈입니다.최신 연구 논문,육아기록,기사등
    도움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전국LD (학습장애) 부모회  www.normanet.ne.jp/~zenkokld
     90년에 전국 학습장애아,부모회연락회로서 발족하여 현재 51단체가 가입된 모임입니다.
     서적,행사,자료,진단,상담기관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포플러회  www.eve.ne.jp/poplar
     일본 자폐증 협회 홋까이도 지부의 삿뽀로 자폐아 부모 모임입니다.337명의 회원이 있고
     행사,강연회,회보등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Masatsugu Tsujii 홈페이지  ibuki.ha.shotoku.ac.jp/~kitazawa/masatsugu
    개인 운영 페이지로 야스퍼거 증후군,학습장애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유우짱의 발자취  home4.highway.ne.jp/matsu1
     자폐증의 딸(중학교 2년)을 가진 부모가 쓰는 탄생부터의 양육 기록과 감각 통합 요법의
     정보도 있습니다.

Happy Teppy
 www.execpc.com/~ysato
     자폐증 테비(현 15세)를 데리고 미국으로 간 부모가 운영하는 홈입니다.
     많은 양육 기록이 있고  '부모가 피부로 느낀 미국 장애아 교육의 매력' 이라는 책도
     출판했습니다. 10만의 방문 기록을 가진 페이지입니다. 영어 버젼도 있습니다

텟짱 통신  ww3.tiki.ne.jp/~teppey
     자폐아인 테페군의 부모가 운영하는 페이지.양육,IEP에 대한 교육내용도 있습니다.
 

KID's Potentiality  www.sensory-integration.org
     히로시마 대학 의학부 보건학과에 있는 오타씨가 운영하는 페이지로 감각 통합법,
     발달장애 영역에서의 작업요법,스노즈링에 관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연구기관,병원

자폐아 교육 연구회  www02.u-page.so-net.ne.jp/ja2/kpo-yuji/aeac.html
     사이타마 대학에서 2주 1회,자폐아 나 발달 장애아의 교육에 대하여 문헌레포트,
     실천 보고를 하고 있는 연구회입니다.

ADHD 연구회  www09.u-page.so-net.ne.jp/zg7/adhd
     가족,의사,임상심리사,교육 관계자등 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ADHD연구회에서 운영하는
     페이지

    Web Site를 검색해보면 카나다에도 각 지역별로 주 또는 단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개인,부모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시다가  좋은 페이지나 좋은글  있으면 운영자,이야기방등에 남겨주십시요.

주 또는 정부 운영 홈페이지

atsc( Autism treatment services fo Canada )  www.autism.ca
    자폐,관련 장애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료,교육.자문등을 지원히는 조직의 전국 연합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QSA( Quebec Society For Autism and Other Pervasive Development Disorders )
                                                        people.sca.uqam.ca/~sqa/sqa_home_e.html
The Autism/PDD Society of Mainland Nova Scotia
                                                                    cnet.windsor.ns.ca/~deboer/Autism
Autism Society ontario  www.autismsociety.on.ca
Autism Society Manitoba  www.enable.mb.ca/enable/asm
Autism Society of Brithish Columbia www.autismbccanada.com
    각 지역별 협회는 행사,지원,관련 자료,링크사이트등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부모들이 중심이
    되는 경우,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등 성격은 약간씩 다릅니다.
 

 호   주

Kathy's Website    web.one.net.au/~kathy_f
    자폐아를 가진 가족이 운영하는 홈입니다. 가족 소개,양육 기록과 호주내의 관련  사이트도
    있습니다.

Autism Australia Forum    members.boardhost.com/AutismAustralia
     자폐와 관련된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된 메일링 리스트를 모아둔 곳입니다.

 인  도

Action For Autism   www.autism-india.org
     1991년에 설립된 인도의 자폐 기구로 자폐증,관련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하는 단체입니다. 자료,인도 현황,책,비디오,관련 사이트등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Autistic Syndrome Plus  members.nbci.com/Neil_S_Clark/NZ.html

Floor time

※자폐증의 치료는 아이의 현 발달수준을 명확하게 이해하여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1.How....

①아이가 놀이를 주도 →②엄마가 오버하여 참여→③아이의 행동에 토를 달거나 하지 못하게→④오히려 부모는 아이가 그걸 갖고 상호작용하도록 help→⑤부모는 아이의 정면에 위치(눈맞춤 要)→⑥아이의 반복적인 행위에 참여하여 놀이로 전환(아이의 회피사인,“NO”사인을 무시) →⑦놀이를 확대시켜 줄 것(부모는 주도적이 되면NO)……일부러 틀리게 움직이는 등 선의의 방해공작必要

⑧아이의 놀이가 상호적이면 바꾸거나 방해 X

→⑨아이의 반응에 계속반응(놀이를 학습으로 유도×)......철저히 상호놀이

2.치료의 방법(치료자의 접근방법)

치료자는 처음부터 자폐아와 관계형성(relating to autistic child)를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치료의 초기단계에서 자폐아들이 어떠한 감각조절장애를 보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로부터 들은 정보들을 기본으로 하여, 그 아이가 가장 정상적으로 가능하는 영역부터 시작하여, 그 다음에는 덜 반응하는(hyposensitive), 감각기능의 영역을 다루다가 마지막으로 아이가 지나치게 반응하는(hypersensitive)감각기능의 장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치료자의 목소리의 톤이나 소리의 크기, 치료실의 조명의 조절이나 자폐아가 손을 잡거나 어깨를 살짝 잡는 촉각에 관련하여 보이는 양상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치료환경의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순서)정상적인 부분→덜 반응하는 감각기능→지나치게 반응하는 감각기능을 파악하고 치료환경을 조성해야함.

Floor time in home

①옷입기와 벗기→아이가 선택하게

②식사시간→식사준비동안 대화의 초점을 유지(매식사당 충분한 시간배당, 어떤 음식을 먹을 건지, 아이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 등을 이야기)

③자동차 타기→편안한 대화(아이가 주도하게)

아이가 선택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음.

④등, 하교시간→학급에 남기고 나올 때 관심을 표현.

아이를 데리러 갈 땐 학급을 떠나기 전 익숙한 환경에서 하루 동안의 중요한 일들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⑤씻는 시간→욕실장난감 필요(물속에서 자연스럽게 긴장완화)

⑥책 읽는 시간→옆에 앉혀서 책을 읽어줘라(읽는 동안 반응을 살핌)

⑦잠자는 시간→아이가 잠잠해질 때까지 옆에 있기(잠들기 직전에 중요한 생각이나 감정 갖게 됨)

⑧매일의 활동을 아이가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쪽으로 전환하라(실제로 아이의 기능수준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되어야 가능할 때가 많다)

*식사시간이 다가와도 아동이 앉을 의자를 탁자 가까이 놓지 말라

*주스를 따르고자 할 때도 엄마가 병을 열지 말고 가능하다면 아이가 하도록 두라

*목욕을 할 때라고 말할 때에도 엄마가 욕조에 물을 채우지 말라

*아끼는 책, 테이프 등의 보관 장소를 바꾸어 보라

*한쪽 발에 양말을 두 개 신겨 보라

*아이에게 어른 신발을 신겨 보라

*식사할 때 스푼과 포크를 고무밴드로 묶어서 아이에게 주어 보라

*아이에게 우유를 줄때 컵을 엎어 놓아보라

*두 세 개의 퍼즐을 한데 섞어보라.

*바람직한 대화 상황

아이 : (가만히 앉아서 그림책을 보고 있다)

아빠 : (조용히 아이의 옆에 앉아서 자신이 상호소통에 참여할 기회를 기다린다)

아이 : (책을 넘긴다) 야! (그림책의 고양이를 지적하면서 재미있어 한다)

아빠 : 아 “그게 고양이”구나.

아이 : 고양이, 고양이, 아, 새(두 가지의 그림을 번갈아 가면서 집어 본다)

아빠 : 새가 나무 위에 있네.

아이 : 새, 나무(아빠를 보면서, 그림의 사물각자를 지적한다)

아빠 : (새가 날아가는 그림을 지적하면서) 새가 난다.

아이 : (아니가 양팔을 날개 짓하듯이 저으면서) 나-다.

아빠 : (아빠 역시 양팔을 저으면서) 나도 난다.

아이 :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미소 지으며)나도.

※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etp one.

attention &engagement (0-8개월 가능)

1)치료상황에서 자폐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필요하다:(놀이를 상호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아이와 놀이를 시작할 때, 아이가 무엇을 하면서 놀든지 괘념치 말고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하라. 아이가 이끄는 대로 잘 따라가다 보면, 부모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치료초기에 부모는 장난감들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도록 무엇이든지 아이의 앞에다 가져다 놓는 노력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노력이다. 놀이와 장난감은 아이가 선택을 한다. 치료초기에는 부모에게 그저 아이가 놀이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동안에 아이가 보이는 정서적인 암시에 관심을가져라.

아이가 상호적인 놀이를 지속적으로 하는한 절대로 그 상호적인 놀이를 방해하지 말라.

2)아이가 무엇을 하든지 목적이 있고 의도적인 것으로 간주하라:

자폐아의 행동이 마치 목적이 없고 무의미하게 보일수도 있다. 한 자폐아가 장난감을 그저 집어들었다가 던지는 행동을 반복 할 수도 있다. 치료자는 우선적으로 아이가 하는 매순간의 행동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처럼 관심을 보이는 모습은 아이에게 치료자의 관심이 전달되고 어떠한 반응을 얻게 될것이다.

아이가 하는 행동에 대하여 감정이 잔뜩 담긴 목소리로 반응하라. 예를 들어, 아이가 한 장난감을 손에 쥐고있다면, 비슷한 것을 아이에게 제공하여 아이가 그것을 잡도록 한다. 아이가 싫어할 때까지 반복한다. 그러다가 아이는 치료자가 준 장난감을 집어던지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이게 네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니? 미안하구나,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라는 식의 반응을 보임으로써 아이가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치료자가 건네 준 장난감을 던져 버리고 물러난다면, “너는 이것하고는 다 놀았나보지. 다음은 무엇을 할까.”라고 반응 할 수 있다. 아마도 아이가 보인 처음의 행동에 대한 의미는 “나는 당신이 나로부터 무엇을 원하는 지를 모르겠다. 당신이 하는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당신이 왜 이해도 안되는 말들을 내 앞에서 하는지를 모르겠다. 제발 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달라”식의 내용일 것이다. 치료자의 태도는 아이의 행동을 마치 그것이 아이가 원하는 것인 것처럼 취급하라. 그래서 “왜 그것을 던져 버리지?”라는 반응보다는 “자 이제 우리 함께 무엇을 할까?”라는 반응이 적절한 것이다.

3)치료자는 “마치 멍청한 것처럼”행동하고 놀이(play dumb)함으로써 아이가 보이는 욕구를 확대시켜라

아이가 무엇인가 원한다는 신호를 보낼때(치료자의 손을 잡아 끈다든지, 쳐다보거나 뭔가 중얼가린다든지 등등), 치료자는 재빨리 반응해야 한다는점이 원칙이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가 원하는것을 죽시 갖게 하는상황은 상호작용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치료자는 아이와 지속적으로 상호적인 놀이를 하기를 원하므로, 이를 위하여 “마치 멍청한 것처럼 행동하며 놀이를 하라”는 것이다. 또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기 어려우면, 분명히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장난감을 아이에게 주어 보라, 그러면 아이의 반응을 보고 아이가 무엇을 진짜 원하는 지를 알 수가 있다. 일단 치료자 아이가 원하는것을 주게 되면, 비슷한 종류의 장난감을 또 주어본다. 치료자는 아이에게 “또 무엇을 좋아하지?, 싫어하는 것이 또 있나?, 이제 다른 아디를 가볼까?” 식의 질문을 반복해서 물어 본다. 치료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반응을 보일수 있을까의 과제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4)아이의 행동과 이에 대한 치료자의 반응은 구분되어야 한다.

자폐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하여 마치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엄마의 손을 흔히 잡아끈다. 이러한 제스처는 저절로 보다 차원높고 복합적인 행동으로 발전되지는 않는다. 아이가 치료자의 손을 마치 도구인 양 잡아끌어 이용하려고 시도하면, 치료자는 오리려 자신의 손을 아이의 손 위에 올려놓는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치료자가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리라 기대하고 기다리는 한 치료자의 행동을 지속하라.

치료자는 아이와 얼굴을 마주 보고 눈맞춤을 가능하면 많이 할 수 있도록 치료시에 아이의 정면에 위치하도록 한다.

5)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도와주어라

아이의 반복적이고 상동증적인 행위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추어 집착증 또는 상동증적인 행위에 참여하여서 상호적인 놀이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아직 상징적인 놀이의 능력이 없는 아이가 동물 인형들을 한 줄로 나란히 세우고 있을 때, 아이에게 동물원 얘기나 서커스얘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때 치료자는 단지 아이에게 동물인형을 건네주고 또 다른 인형을 아이가 줄에 맞추도록 준다. 일단 아이가 치료자가 주는 인형을 받아들이면, 비로소 치료자는 그 인형을 줄에 맞추어 세울수 있다. 아이가 치료자의 놀이를 용인하면, 그 다음 단계로 인형을 잘못된 중에 세워보라. 아이가 이에 항의하면, “미안해, 내가 실수했네”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라. 그리고 인형을 아이가 원하는 곳에 놓는다. 엉뚱한 장소에 인형을 놓는 동작을 계속 해본다. 이때 치료자의 시도에 반하여 아이가 지나치게 싫어한다거나 그저 다른 데로 걸어가버리는 경우를 피하도록 노력해야한다.

6)아이가 단순하고 원인-결과가 명백한 장난감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라.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놀이에 접근하여 놀이를 하도록 하라;

정확한 모형에 맞추어 넣으면, 소리가 난다든지 등의 정확하게 다루면 소리나 시각적 효과를 보이는 단순한 형태의 장난감들이 이 단계의 자폐아에게 흥미를 끌 수가 있다. 아이에게 그러한 장난감을 직접 건네주는 것보다 간접적인 방법으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의 무릎이나 주머니에 살짝 넣어 주는 것도 방법이다.

7)아이에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주라;

아이가 하는 놀이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방해해 보자. 아이가 움직이는 자동차의 방향을 조심스럽게 막아본다. 아이는 치료자를 피해가거나 치료자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는, 놀이에 개입함에 있어서 엉뚱한 방식으로 하여 보라. 아이가 그것을 교정할 것이다.

자폐아가 같은 것에 집착하여 반복하려는 것은 예상 가능한 것을 추구하려는 욕구로부터 비롯된다.(만약 당신 자신의 주변에서 일들이 어떠한 절차로 일어나는 지를 전혀 이해 하지 못하고, 주위에서 말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당신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에 의존하게 되어 같은 것을 반복하는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자폐아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을때 호기심과 놀라움을 아이에게 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호기심은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치료자는 아이가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것을 줌으로써 아이를 놀라게 할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치료자에게 보여 주게 된다. 이로서 점진적으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욕구를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치료자가 아이가 원하는 것에 너무 빨리 반응하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요구를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치료자가 아이가 원하는 것에 너무 빨리 반응하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호소통할 내적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 치료자가 엉뚱하게 “실수”를 한다면, 아이는 좌절을 하고 짜증을 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때 아이를 정서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게 된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강한 느낌이 있을 때가 치료자가 아이와 상호적으로 소통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8)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건설적이고 선의의 방해공작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아이는 치료자나 부모가 만들어 놓은 장애물들이나 변화에 부딪치면 놀라거나, 즐거워하거나 혹은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아이를 도와주는 도우미로서의 자세를 유지하고, 그들의 놀라움에 공감을 표시하라. “이런,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문제가 뭐야?”

*아이가 문제 해결하는 것을 도와야 하지만, 초기에는 아이가 문제를 파악할 때가지 기다리면서 아이가 그 다음의 해결과정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하라.

*때로는 최대한 침묵함으로써 아이에게 궁금증을 증폭시킬 필요가 있기도 하다.

*이따금 치료자는 일부러 엉뚱한 대답을 하고, 아이가 대안을 찾을 수있게 해 보라.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치료자의 의견을 말해 줘라.

*기억해야 할 점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들을 아이가 직접 대하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9)아이가 하는"no"를 진짜로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지 말라;

아이가 치료자의 제의를 거부한다는 것은 여전히 치료자의 행동에 대한 반응이다.

만약 아이가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단순히 치료자가 자신의 “엉뚱한 실수”에 대한 아이의 반응정도로 간주한다면, 치료자는 “너 이것을 싫어하는구나. 미안해. 대신에 저 장난감을 놀아볼까.”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치료자는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야 하며, 그러한 태도는 마침내 보상을 받을 것이다.

10)아이가 장난감을 이것저것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격려하라;

아이들이 선택할수 있는 장난감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쉽게 접근하도록 하게 하라. 자폐아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환경에서 놀이에 몰두할 수 있다. 아이가 장나감이랑 놀이를 선택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어느 정도 주어야 한다.

11)아이가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낸다고 하여 뒤로 물러서지 말라;

치료초기에 자폐아는 치료자와 함께 놀기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치료자가 상호적인 놀이를 하기 위하여 시도하는 사소한 개입도 간섭적이고 통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는 치료자의 시도에 의식적으로 피하거나 짜증을 부린다든지 혹은 화를 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런 아이의 모습에 놀라 위축되어서는 안된다. 자폐아의 분노도 있을 수 있는 하나의 반응양식이다. 치료자는 아이가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한 방법이 아이의 화난 목소리를 흉내 내는것이다. 그런 뒤에 좀더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로서 아이와의 화해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감정이 고양되어 있을 때가 관계형성을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다. 치료자가 시행함으로써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을 상황을 취소(undoing)하고 원상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가 차분해질수 있다는 경험을 아이로 하여금 화난 감정도 진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하라.

12)지시나 통제를 하기보다는 정서적 암시(affective cues)를 사용하라;

자폐아들의 주위에는 “이렇게 해라, 그렇게 하면 안된다”식의 지시와 통제를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다. 치료자의 접근 방식은 직접적인 지시보다는 은근한 암시를 사용해야 한다.

감정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는 암시는 “우-와”라는 말이다. 이 표현을 대부분 아이의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아마도 그 다음의 표현은 “우, 아닌데(Oh, no)”일 것이다. 이것은 아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아이의 관심을 돌리기 위하여 적절하다. 추가적으로, 치료자가 사용하는 목소리의 톤도 아이에게 의미를 전달하는데 일조를 한다. 이외에도 노래나 음악도 아이에게 치료자나 부모의 뜻하는 바를 전달하는데 좋은 수단이 된다.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two→말하고 행동하면서 얼굴표정, 제스처, 목소리톤, 보디행귀지등을 상호 소통하고 노력에 이용할것

Two-way Communication(8~9~18개월 가능)

정상적으로 아동이 자신의 필요한 것에 관하여 신호를 보내고,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하여 상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시기이다. Dr.Greenspan이 말하는 상호소통의 원이 열렸다 닫혀지는 것(opening and closing circles of communication)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수 있다. Two-way Communication에는 두 단계가 있다. 초보적인 수준의 simple communication과 보다 복잡해진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다.

EX)

심한 자폐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아빠가 그 아이에게 말로서 소통을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치료자는 아빠에게 말로 하는 의사소통보다는 우선적으로 간단한 동작(simple gesture)을 이용한 노력을 하도록 권한다. 아빠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자동차의 한 부분에 손가락을 대어 차를 아주 가볍게 움직이면서 그 부위가 무엇인가을 묻듯이 지적한다. 아이는 자신의 손 안에서 자동차가 살짝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서 아버지가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아이는 차를 뒤로 빼지만 아빠가 손가락으로 지적했던 차의 부위를 본다. Dr.Greenspan은 아이의 장난감 자동차에 대한 관심, 아빠가 자동차의 한 부위에 손을 대어서 약간 움직였음, 그리고 아이는 아빠가 지적했던 부분을 살펴봄과 같은 일련의 상황이 상호소통이 시작해서 끝난 하나의 원을 그렸다.(opening and closing circles of communication)고 표현한다.

장난감 자동차 놀이를 좀더 살펴보면, 아이가 혼자 앉아 자동차를 앞에서 뒤로 움직이고 있을 때, 아빠는 아이의 옆에 앉아 다른 장난감 차를 집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빠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동차를 아이의 차 방향으로 부딪히지 않을 정도까지 빠르게 움직인다. 아이는 처음에는 놀란듯이 자신의 차를 움직여 피하겠지만, 곧 아빠가 했던 것처럼 자신의 차를 아빠의 것을 향하여 빠르게 움직인다. 이러는 가운데 몇 번의 상호소통의 원이 열렸다가 닫힌다. 비로소 아이는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 가능해진다.

1)장난감중 원인(로정)→결과(작동)방식이 되는것 활용.

①장난감 숨겼다가 꺼내기 ②소리나는 장나감 떨어뜨려 소리나게 하기③깃털을 조금씩 접근시켜 간지럽게 해보기

2)아이가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놀이에 참여하라;

치료자는 아이가 상호적인 놀이를 정서적인 교류를 제대로 못 느끼면, 보다 어렸을때 했었던 놀이의 방식으로 내려가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그 수준의놀이에는 거의 대부분 반응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놀이를 계속하기 위하여 상호작용을 하려고 하는 한, 절대로 그 놀이를 방해하지 말라. 치료하는 동안 치료자는 아이의 관심을 끌어서 그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가 상호적으로 상호소통하는 것을 도와주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

5)상징적인 놀이로 향하는 문을 열어라;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아이의 상징적인 놀이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먹을 것을 원하면, 플라스틱 과일을 권할 수 있다. 아이에게 아이의 생활에 있는 대상들(엄마, 아빠, 형,누나)을 상징하는 인형들을 준다. 아이는 인형들을 사용하면서 놀이를 통하여 대상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다음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장난감으로부터 상상 속의 이야기롤 놀이를 확장시킨다. 치료자나 부모는 상징적인 놀이나 가상놀이(pretend play)에 집중해야 한다.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three

sharing experience (emotion. intentions) 생후 18~36개월

정상적으로 아이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연결시킬수가 있다. 장난감을 이용하여, 마치 차를 마시는 듯한 흉내를 낼 수 있다. 상징적 수준에서의 의미를 공유한다는 사실은 나중에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장난감을 이용하여, 개가 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하는 놀이들이 가능해진다.

앞에서 한 자동차 놀이를 더욱 발전시켜보면 처음에는 아빠와 아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하여 동작을 이용한 의사소통(simple and complex gestural communication)이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빠는 자신이 자동차를 빠르게 움직일 때 “빠르게”, 천천히 움직일 때는 “느리게 혹은 천천히”라는 식의 말을 한다. 운이 좋다면, 이러한 식의 노력을 시도한지 얼마 안되어 자폐아가 자신의 차를 빠르게 움직이다가 아빠의 차에 세게 부딪히면서 “빠르게”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가 한 행동이 “빠르게”라는 말을 통하여 의미가 부여되고 표상의 수준에 준하는 의사소통(representational communication)이 비로소 가능해진다. 아이는 언어의 사용이나 가상놀이(pretend play)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상화하거나 상징화(representationa or symbolize)할 수 있게 된다.

1)전부터 해오던 행동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라;

이것은 아이의 호기심과 놀라움에 대한 부분이다. 아이가 반복적이고 상동증적인 행위로서 혼자서 돌기 시작하면, 치료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경우도 좋은 예이다. 또한, 아이가 점차로 상징적인 놀이가 가능해지고 순서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 놀이 과정에서 특정대상을 가리키면서,“이것을 XX라고 부르자”식의 말은 필요없게 된다. 즉, 아이가 소파를 올라가면, 소파가 산이 된다. 이 과정은 아이와 관계형성을 시작하게 할 뿐만아니라, 치료자가 놀이에서는 어떤 대상을 무엇이든지 자유스럽게 명명할 수 있다.

*“마치 책 읽듯이”아지마라. 아이가 놀이하는 상황을 구연동화 하듯이 묘사하라.

*아이가 마치 배우인 것처럼 특정의 역할을 맡은 대상에게 하듯이 말하라

*치료자는 연극에서 처럼 하나의 역할을 맡고 그 역할을 통해서 말하라.

*진짜 경험을 토대로 발전 시켜라.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연결해 주는 도구로서 활용하라.

*대신 해 주고자 하는 충동을 참아라.

*여러 생각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라.

*치료자(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라.

*아이가 해결방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라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놀이와 관련한 사고를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만들라.

2)아동들의 요구에 일부러 엉뚱한 행동으로 답하라.

*아이가 장난감과 실물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아이가 인형 옷을 입으려 할때는“맞지않아”라고 말해준다)

*아동들이 목말라 할 땐 빈 컵을 줘보거나, 티파티(tea party)에 초대해 보라.

*배고파하면, 요리를 하는 척 하거나, 가짜 수퍼마켓(pretend market)에 가서 함께 물건을 사겠느냐고 물어 보라.

3)옷을 입힌 인형등을 이용해 역할 놀이를 해 보라

*아이가 가지고 노는 대상에 대해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라. 예를 들어, 아이가 소파 위에 올라갈 때 아이가 높은 산에 오른다고 말하고, 놀이터의 미끄럼을 내려 올때는 바다에 빠지는 것처럼 “물고기 조심해”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은 예 이다.

4)물건들이 필요할 땐 한 가지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라. 공을 케이크라고 해보고, 스푼을 생일 촛불이라고 해본다.

5)무엇인가를 하면서 아이가 개인적인 의미들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중에는 누가 운전하는지 묻고

*차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아이가 돈은 충분히 갖고 있는지

*자동차 키를 알고 있는지

*왜 그곳에 가고 있는지

*왜 다른 곳으로 가지 않는지 등등

6)놀이를 최대한 확대하라(누구, 왜, 무엇, 언제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질문을 하면서 해답의 가능성을 열러 두어라)

7)고장(breakdown)을 활용하라

*놀이 도중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할 때는 상징적 해법을 만들라.

*인형이 떨어질 때 병원놀이 기구를 가지고 와서 아이가 인형을 고칠 수 있도록 해보라.

*아동이 실망하는 것을 인지하고 연민의 심정을 북돋아 주라.

8)드라마를 연출하여 역할에 충실하여 본다.

*배우가 되어서 역할을 맡아 보라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아이에게 직접 묻거나 설명하지말고, 인형이라는 상징적 대상에게 말하도록 하라.

9)아이가 좋아하는 상징적 도구들을 활용하라. 디즈니나 포케몬등 캐릭터 인형들을 이용할 수 있다.

10)두려워 해오던 주제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놀이를 이용하라.

11)아이가 감독 역할을 하게 하라. 아이의 놀이가 현실적일 필요는 없지만, 이는 순차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자극할 것이다.

12)놀면서 목소리의 톤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감정의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라. 캐릭터가 다치면 우는 것처럼 하고 행복해지면 따라 웃어야 한다.

13)상징 연극과 대화는 감정적 사고와 경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단련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상호적인 소통이 발달하는 과정

step Four. Emotional thinking (만3~5세)

일반적으로 정상아동은 약 만2세6개월에서 3세 사이에 자신의 감정들을 통합하고 분화시켜 구분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현실과 상상(fantasy)을 구분하고,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별하며, 하나의 감정과 다른 감정을 차별화 할 수 있게된다. 다시 말해, 아이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의사소통(cause-and-effect communication)을 배워야 하며, 놀이에서 여러 가지의 산재한 생각과 감정을 연결시킬 수 있다.아이는 표상이나 상징의 수준에서 자신의 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대상(특히, 부모와 같은 caretakers)을 통하여(feedback) 가능하다.

부모와 치료자는 점차적으로 자폐아가 느끼는 외부세계를 대변하는 대상이 되고 현실인식의 기초가 된다. 그러므로 치료자가 자폐아가 가진 그들만의 상징적인 세계에 들어가서 어떻게 그들의 감정이나 경험들을 분화하도록 도와 줄수 있는 지가 치료의 주된 관심사이다. 자폐아가 가상놀이를 할 때, 치료자가 아이에게 누가 tea party에 참석하고 테이블의 어떤 좌석에 앉을 것인가등의 두 가지 이상의 생각을 연결시켜 물어본다. 자폐아는 이러한 질문을 무시하고 자신이 하던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이때, 치료자는 우스갯소리나 코미디언의 흉내와 같은 놀이양식을 통하여 아이의 관심을 원래의 치료상황으로 다시 돌리고 의사소통의 원이 열리고 닫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1)아이가 놀이를 주도하게 하라. 아이의 생각에 기초해서 놀이의 내용을 발달시켜라

2)가상놀이(pretend play)에서 아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라.

3)시종일관 논리적 전개를 요하는 대화를 나누어라(운전 중, 식사, 목욕 중에도). 그 내용이 굳이 현실적일 필요는 없다. 현 단계에서는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지기 시작한다.

4)상상-실재를 구분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주어라.

*아이는 역할놀이와 인형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아이는 가짜 옷을 입고 있는 인형을 활용할 것이다.

*문제와 공포에 직면해서 아이는 상징적 해결을 시도할 수 있다.

5)주제와 모티브 그리고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 책을 읽어 주라.

6)추상적 사고를 하도록 자극하라.

*왜라는 질문을 하자.

*견해를 물어봐라

*다양한 관점을 비교해 주라

*답이 뻔한 질문은 말라.

7)시각화(visualization)-그림을 이용하라.

8)기계적, 분절적(fragmented), 지난치게 이론적인 질문은 피하라.

9)창조적이 되어야 한다.

*아이가 모조욕조에 발을 담그면 차갑지 않느냐고 묻는다.

*갈증 낼 때는 빈컵을 주거나 티파티에 데려가라.

*배고파하면 장난감 냉장고를 열고 식품을 줘 보라. 요리하는 척하면서, 아이에게 가짜 슈퍼마케에 음식물을 사러 가겠냐고 물어보라.

10)인형들을 이용한 역할놀이를 권하라.

11)인형/모형세트를 이용해서 가족들을 표현해 보라. 기타 다른 인형들에 친근한 주변 인물의 이름을 붙여보라.

12)드라마에 참여하라. 치료자가 가지 위상을 이용해서 역할을 맡아라. 드라마에서 인형에게 말을 걸어야 하며,가능하면 아이에게 직접 묻지마라.

집착증 or 상동증

3.집착증 내지는 상동증(perseveration)도 상호적인 놀이로 만들자.

자폐아를 치료하기 위하여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상동증적인 행동(perseveration)이다. 자폐아에게 있어서 집착증 내지는 상동증은 자신에게 안전하고 친숙하게 인식된 것을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이거나, 예상치 못한 외부로부터의 엄청난 감각의 입력에 대한 방어, 또는 아이가 느끼기를 원하는 어떠한 경험의 강화된 형태로 생각될 수 있다.

한 자폐아가 문을 열고 닫는 상동증적인 행동을 반복한다. 여기서 치료의 중요한 관점은 상도증적인 행동을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와 함

께 행하는 상호소통의 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문을 닫으려고 할때, 치료자가 문을 막으면서 끼여든다. 자신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방해받게 된 자폐아는 화를 내면서 치료자를 문으로부터 떨어지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때에, 자폐아는 치료자를 문으로부터 밀쳐내려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행동하는데, 자폐아가 성가시고 화난 표정을 지어도 치료자에게는 어떠한 형태의 감정표현이든 환영이다. 왜냐하면, 자폐아는 치료자와 강한 감정표현과 함께 이미 상호 소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치료자는 자폐아의 고양된 감정상태를 달래고 위로할 수 있어야 한다.

치료자는 자폐아가 무엇인가를 하기를 원할 때, 이 기회를 적절하게 이용해야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기를 원할 때, 치료자가 이를 허락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책이나 읽으렴”식의 주의를 딴 데로 돌려 대화를 빨리 중단하려고 하지 말라. 아이는 밖으로 나가기 원하는 강한 동기가 부여된(highly motivated)상태이기 때문에, 치료자는 아이와 계속하여 대화를 가져야 하는데, “나갈래”. “지금은 안돼”, “나가고 싶어”, “안돼요”, “지금 나갈래”, “지금은 안돼”, “지금”, “나중에”. 이러한 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동기부여와 이와 관련된 감정들 관련하여 자폐아는 치료자와의 상호소통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구별하고, 스스로 그 감정이 가지는 의미를 파악하 수 있게 된다. 그러나, Dr.Greenspan 은 치료자가 고의적으로 자폐아를 좌절시켜 감정을 유발시키지는 말라고 권하면서, 의견의 차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좌절이야말고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얘기한다.

<손오공특수교육>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플래시 만화입니다.

학급 운영이나 교수-학습 지도시 적절하게 활용해 보세요..

 

재동이(7살 남), 누리(5살 여), 엄마, 아빠 네 명의 가족이 겪는 에피소드 형식의 만화입니다.

지하철, 엄마 이야기, 아빠 이야기, 또래들 이야기 등 모두 48편의 만화가 있습니다.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수준에 맞는  아이들 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참 재미있어 합니다.

물론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도 유익할 듯 합니다.

플래시 파일들을 따로 모아 모니터 화면 전체로 볼 수 있게 소스를 옮겨왔습니다.

 

(새창는 Shift 키를 누르고 아래 링크 클릭하면 열립니다.)

1. (방귀소동)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1.swf

2. (아빠 나 누구야?)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2.swf

3. (호박같은 간호사)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3.swf

4. (엄마의 휴일)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4.swf

5. (다이어트! 다이어트)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5.swf

6. (왕자님은 내꺼)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6.swf

7. (엄마가 아파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7.swf

8. (엄마는 괴로워)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8.swf

9. (엄마는 나만 미워해) http://jaedong.hanafos.com/jaedong09.swf

10. (강아지 소동)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0.swf

11. (내사랑 바퀴벌레)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1.swf

12. (재동이는 5살)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2.swf

13. (키크는 비결)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3.swf

14. (설날이래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4.swf

15. (무엇이 될까?)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5.swf

16. (양동이와 총알)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6.swf

17. (꼬마 시인 재동이)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7.swf

18. (동생이 필요해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8.swf

19. (예절교육은 너무 어려워) http://jaedong.hanafos.com/jaedong19.swf

20. (전화가 왔어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0.swf

21. (우린 로봇이 아니예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1.swf

22. (내 머리가 최고야)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2.swf

23. (제발 비교하지 마세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3.swf

24. (재동이의 화이트데이)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4.swf

25. (쉿!말조심하세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5.swf

26. (엄마 아빠 제발 싸우지 마세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6.swf

27. (엄마의 생일)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7.swf

28. (뽀뽀는 안돼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8.swf

29. (지하철에서) http://jaedong.hanafos.com/jaedong29.swf

30. (누리는 영재)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0.swf

31. (정의 사도 한재동)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1.swf

32. (그래도 엄마가 좋아)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2.swf

33. (손가락은 맛이 없다)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3.swf

34. (강아지의 가출-상)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4.swf

35. (강아지의 가출-하)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5.swf

36. (엄마!창피해요)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6.swf

37. (누리의 비밀)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7.swf

38. (우리의 맹세)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8.swf

39. (오늘도 무사히) http://jaedong.hanafos.com/jaedong39.swf

40. (놀이공원에서 생긴 일-상)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0.swf

41. (놀이공원에서 생긴 일-하)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1.swf

42. (수영장에서)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2.swf

43. (할아버지 미안해요-상)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3.swf

44. (할아버지 미안해요-하)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4.swf

45. (친구야 사랑해-상)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5.swf

46. (친구야 사랑해-하)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6.swf

47. (레스토랑에서-상)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7.swf

48. (레스토랑에서-하) http://jaedong.hanafos.com/jaedong48.swf

출처 : 제주자폐아부모모임
글쓴이 : 채윤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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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의 감각-운동-지각 수업교실

 

 

 
http://www.cbedunet.or.kr/files/PORTAL/cd_data//tea/mi/m44/index.html

충북2002 ICT활용 교육정보화지원단의 배상호선생님이 제작한 웹용 치료교육자료입니다.

출처 : 제주자폐아부모모임
글쓴이 : 채윤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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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수교육관련 정보, 교육용소프트웨어공모전, 현장연구논문,회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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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별 게시판과 자료실, 정책안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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